항목 ID | GC6000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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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楓岩亭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17[금곡동 71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영미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602년 - 풍암정 김덕보가 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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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0년 11월 15일 - 풍암정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5호 지정 |
현 소재지 | 풍암정 -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17[금곡동 718] |
원소재지 | 풍암정 -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17[금곡동 718] |
성격 | 누정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2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광산김씨 문중 |
관리자 | 광산김씨 문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5호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개설]
풍암정은 풍암(楓岩) 김덕보(金德譜)[1571~1627]가 두 형을 기리며 지은 정자이다. 김덕보는 큰형 김덕홍(金德弘)과 작은형 김덕령(金德齡)[1567~1596]이 사망하자, 세상을 등지고 향리에 가까운 원효계곡에 정자를 짓고 은둔하였다. 풍암정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임진왜란 이후 김덕령의 죽음을 기리고자 만들었다는 의견이 있고, 풍암정의 시문이 쓰인 시기를 미루어 임진왜란 이전에 세워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위치]
풍암정은 원효계곡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가둔 저수지 풍암제를 지나 무등산 탐방로를 따라 약 500m 걷다 보면 좌즉에 풍암정 안내표지판이 있고, 탐방로에서 계곡쪽으로 20여m 내려가면 건너편에 있다.
[변천]
풍암정은 김덕보가 기존의 누정을 1602년 중수하였고, 1990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5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풍암정은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로 골기와 팔작지붕 양식이다. 재실이 한칸 있으며 마루와 온돌이 함께 만들어져 있다. 내실 사방 중 정면에만 출입문이 있고 후면에는 작은 창이 하나 있으며 풍암정사(楓岩亭社)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풍암정은 계곡에 묻히듯 자리하고 있어 예전과 크게 변한 것은 없다. 진입로나 정자 주변은 주기적 정비를 하는 것처럼 보이나 정자로 들어가는 다리는 없다.
[의의와 평가]
풍암정은 김덕보가 두 형을 억울하게 잃고 주로 도학과 경륜을 쌓으며 은둔 생활하던 곳으로 여러 제명을 새긴 편액(扁額)이 걸려 있어 많은 문인이 이곳을 방문한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