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가출 청소년들을 단기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 시설.

[개설]

광주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는 가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시설로 청소년 단기 쉼터 기능을 갖고 있다.

[건립 경위]

가정의 위기 및 갈등으로 가출한 청소년과 학교 부적응 및 학업 중단이나 중단 위기 등으로 인해 가출한 청소년, 또래 청소년들과의 어울림이나 비행으로 인한 가출 청소년들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사회 복귀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광주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는 2009년 1월 1일에 개관하였으며, 2013년 1월부터 주야간보호시설로 바뀌었다. 2014년 7월 2일에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으로 이전하였고, 2018년에는 이동상담 차량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9년 8월 26일에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으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광주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의 조직은 쉼터 소장의 관할 아래 이동상담팀, 야간보호팀, 아웃리치팀의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동상담팀은 상담원 3명과 행정원, 운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야간보호팀은 야간보호 전담요원 2명이 있으며, 아웃리치팀은 아웃리치 전담요원 2명이 있다. 쉼터는 거실과 생활실, 조리실과 프로그램실로 꾸려져 있고, 별도로 이동상담 차량이 마련되어 있다. 시설 이용 대상은 만 9세에서 24세까지의 가출 및 위기 청소년들이다.

[현황]

광주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는 가출 청소년들에게 숙소와 식사, 의복, 안전한 보호, 의료 및 생활 지원 등 청소년 쉼터로서의 기본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상담이나 사회 적응 교육을 통해 사회성 향상 및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가출 청소년 발견 활동 및 가출 예방 교육과 캠패인 등의 거리 아웃리치 활동으로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가출 청소년을 보호하며, 지역사회 서비스나 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복귀 및 자립을 돕기 위해 진로 탐색, 자격증 취득이나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보드게임이나 탁구와 같은 취미 활동이나 스포츠 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