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1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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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兩陵誌狀續編 |
영어의미역 | Yangreungjijang Seque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영자 |
[정의]
1850년(철종 1) 광명의 대표적 문신인 정원용(鄭元容) 등이 찬(撰)한 순조와 익종의 능지장속편(陵誌狀續編).
[개설]
『양릉지장속편(兩陵誌狀續編)』은 순조[1790~1834]와 세자 익종[1809~1830]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850년에 찬(撰)한 능지장속(陵誌狀續)이다. 양릉은 순조와 순원왕후 김씨를 합장한 인릉(仁陵)과 익종과 신정왕후 조씨를 합장한 수릉(綏陵)을 의미한다. 지장은 지문(誌文)과 행장(行狀)을 말하며, 『양릉지장속편(兩陵誌狀續編)』은 두 릉의 지장을 합쳐서 편찬한 책이다. 순조와 익종의 덕을 기리는 옥책문(玉冊文)을 보완하여 기리면서 이 가운데 순조대왕의 ‘추상존호옥책문(追上尊號玉冊文)’ 편을 정원용[1783~1873]이 찬(撰)하였다.
[서지적 상황]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본으로 1책 17장(張)의 금속활자본이다.
[형태]
표제는 ‘양릉지(兩陵誌)’이다. 크기는 가로 23.2㎝, 세로 36.5㎝이다.
[구성/내용]
서문과 발문은 없으며, 앞표지에 이어 2면의 공면(共面), 양릉지장속편 목록 등 순조와 익종을 기리는 지문(誌文) 11편이 들어 있다. 지은 사람은 각기 다르다. 이어서 뒤표지가 있으며, 네 번째 순조대왕의 추상존호옥책문(追上尊號玉冊文)인 정원용의 글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왕조의 왕의 생몰 연대와 그 행적을 기리는 능지문(陵誌文)을 통해 왕실 인물들이 추구했던 가치와 이념, 그를 기리어 흠숭했던 신하들의 충(忠)을 보존하고 있음에 긍지를 가지게 한다. 조선 후기임에도 철저하게 한문으로만 쓰여 있어 귀족 문학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