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개설]

1955년 공소 모임을 시작하여, 1999년 해남성당에서 분리하여 형성된 해남 우수영 지역의 성당이다.

[설립 목적]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은 조선시대부터 수군 기지가 있어 마을이 큰 지역이었다. 기독교, 개신교에서도 일찍부터 선교사가 들어와 복음이 빨리 전하여졌다. 지역의 규모와 특성상 우수영 지역에도 천주교 전파와 필요성이 대두되어 우수영공소를 설립하게 되었고, 이후 우수영성당(右水營聖堂) 본당으로 발전하였다.

[변천]

1955년 박봉길, 주데레사 부부, 최베드로, 김안나 부부, 박수산나, 박세실리아가 우수영 남외리 박육일의 집에서 공소 모임으로 시작하였으며, 처음 1년간은 예락공소의 김요한이 지도하였다. 1986년 11월 400평[약 1,322.31㎡]의 대지를 매입하고, 1986년 12월 15일 60평[약 198.35㎡]의 공소 건물을 완공하였다. 1998년 11월 8일 우수영공소 축복식을 하였다. 1999년 2월 5일 해남성당에서 분리하여, 우수영성당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일요일 11시 미사가 있으며, 주중 미사가 매 1회 있다.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 미사가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주임 신부는 양완[토마스] 신부이며, 신자 수는 1,200여 명이다. 관할 공소는 고당·예락·화원·황산 4개 공소이다.

[의의와 평가]

우리나라 최남단 땅끝마을을 포함한 해남 남부의 중심지 우수영 마을에 있는 성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