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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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金里鎭上陶窯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307 임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윤성준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황금리 진상 도요지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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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황금리 진상 도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307임 |
성격 | 가마터|백자 가마 유적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변천]
황금리 진상 도요지와 관련된 문헌 기록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도요지에서 확인되는 유물의 양상을 볼 때 17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요업 활동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황금리 진상 도요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307임에 있다. 전주~진안 간 국도상에 있는 부귀 교차로를 나와 정천면 방향으로 약 5.5㎞ 정도 가면 두남 사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황금리 방향으로 2㎞ 정도 가면 노래재로가 나온다. 이곳에서 다시 노래재로를 따라 약 600m 정도 지나면 진상동제가 나오는데, 도요지는 바로 그 뒤편 숯가마골 주변 밭 일대에 자리한다. 도요지가 위치한 지역은 마을 사람들에게 숯가마골이라 불린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황금리 진상 도요지는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2006년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발견된 유적으로 정식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황]
황금리 진상 도요지는 경작지를 계단식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파괴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진상 저수지 뒤편 숯가마골에는 자기 조각들과 요벽체 및 소토 등이 산재해 있다. 가마는 진상 저수지 북쪽 밭 일대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물은 주로 17세기에서 18세기에 제작된 접시·발·대접 등의 백자 조각들과 가마 벽체 등이 확인되며, 굵은 모래를 받쳐 포개 구이를 하였다.
[의의와 평가]
유적이 위치한 황금리 진상 도요지는 궁항리 일대와 더불어 진안 지역 내에서도 백자를 집중 생산한 지역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이 일대는 정자천이 흐르고 있어 태토를 수비하고 생산품을 운송하는 데 있어 매우 유리한 곳이다. 따라서 이곳에서 생산된 자기들은 정자천을 따라 인근 지역으로 운송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