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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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葛龍里造包陶窯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1328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유영춘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갈용리 조포 도요지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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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갈용리 조포 도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1328 일대 |
성격 | 가마터|백자 가마터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개설]
갈용리 조포 도요지는 A·B 구역으로 나뉜다. 주변에서 수습된 유물을 통해 살펴보았을 때 이 도요지는 백자를 생산하던 것으로 보이며 운영 시기는 조선 시대로 추정된다.
[변천]
유적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형성과 이후 변화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다만 지표상에서 백자편들이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조선 시대에 백자를 생산하던 가마터로 추정할 수 있다.
[위치]
갈용리 조포 도요지 A는 행정 구역상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1328 일대로 조포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900m가량 떨어진 야산의 서남쪽 하단부에 위치한다. 갈용리 조포 도요지 B는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산150-1 일대로 갈용리 조포 도요지 A에서 남쪽으로 75m가량 떨어진 야산의 북사면 하단부에 자리한다. 갈용리 조포 도요지가 있는 골짜기는 사기골로 불린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해당 유적의 명확한 성격은 파악할 수 없다. 다만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지표 조사를 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유물 산포지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현황]
갈용리 조포 도요지 A는 농로를 개설하는 과정에서 가마가 상당량 훼손된 것으로 보이며, 주변에서는 백자류가 다량으로 확인된다. 갈용리 조포 도요지 B도 역시 갈용리 조포 도요지 A와 마찬가지로 주변에 민묘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도 상당량의 백자가 확인되었는데, 기종은 대접과 접시류이다. 해마다 지속적으로 훼손되기 때문에 유적의 잔존 현황은 양호하지 않다.
[의의와 평가]
갈용리 조포 도요지는 주변에서 수습되는 백자류와 가마 관련 유물을 통해 조선 시대에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백자의 기종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용기를 생산하던 곳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갈용리 조포 도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조선 시대의 요업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