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백야동과 신동리의 이름을 따서 백동리라 하였다.

[형성]

1450년 경 인천채씨가 처음으로 들어왔고, 1700년 경 청주한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변천]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야동·만세동·신동리를 백동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시켰다.

[자연환경]

백동리는 희여산[269m]과 월출산(月出山)[110m]을 배후산지로 완경사면에 입지한다. 백동리의 남쪽으로는 밭이 있고, 동쪽으로는 넓은 논이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백동저수지가 있다.

[위치와 교통]

백동리는 임회면 남쪽 18번 국도변에 위치한다. 남서쪽은 남선리, 동쪽은 신동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18번 국도에서 갈라진 4차선 도로가 남북으로 백동리를 지난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67세대에 12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현재 주요 성씨는 김씨·강씨·양씨 등이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쌀이다.

유물유적으로 김해김씨 효열각, 청주한씨 문중의 사우인 덕인사(德仁祠)[1978], 김해김씨 사우인 숭고사(崇高祠)[1979], 진주강씨 사우인 영모사(永慕祠)[1979], 곽진형송덕비 등이 있다.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석교초등학교 용등분교와 백동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