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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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丹砂遺稿 |
영어음역 | Dansa Yugo |
영어의미역 | Posthumous Works of Dansa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900[진주대로 501] 경상대학교 문천각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유나 |
[정의]
조선 후기 학자 하복호의 문집.
[개설]
하복호(河復浩)[1726~1805]의 자(字)는 정보(亭甫), 호는 단사(丹砂), 또는 방아와(訪我窩)이다. 아버지 하응명(河應命)과 어머니 재령이씨(載寧李氏)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진양(晋陽)이다. 어린 시절부터 조숙하고 학문을 좋아했으며, 형제, 친척들과의 우애도 깊었다.
벼슬자리에는 나아가지 않았으나 승지(承旨) 이동화(李東嘩), 진사(進士) 안정덕(安鼎德) 등과 사귀어 향당(鄕黨)을 만들었고, 학문에 힘쓰며 후진양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1805년 향년 80세로 사망하여 사죽(沙竹)[현재의 대곡]에 장사지냈다. 진양하씨 단지공파의 선조인 단지공(丹池公) 하협(河悏)은 그의 아홉 명의 아들 중 막내이다. 단사유고는 하복호의 후손들이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남은 글들을 묶어낸 책으로, 모두 2권 1책으로 되어있고 양장(洋裝)이다.
[구성]
1권은 시(詩), 서(書), 잡저(雜著)로 구성되어 있으며, 2권은 기(記), 서(序), 발(跋), 제문(祭文), 부록(附錄)으로 편성되어있다. 부록에는 하복호의 현손(玄孫) 하개원(河凱源)이 쓴 발문, 김황(金榥)의 묘지명이 첨부되어 있다. 현재 경상대학교 문천각에서 소장중이다.
[의의와 평가]
『단사유고』는 후손 단지공을 비롯하여 가학(家學)이 탁월했던 진양하씨의 기반이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들 가학의 초반 상황을 연구하기에 유용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