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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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坪反共遺跡碑 |
영어음역 | Daepyeongbangongyujeokbi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Anti-Communist Fighters in Daepyeong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 사평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영기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에 있는 한국전쟁 때 죽은 우익인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
[개설]
대평반공유적비는 해방정국과 한국전쟁 때 진주지역에 있었던 좌우익의 투쟁사례 중 대평면에서 벌어졌던 빨치산과 우익세력 간의 무장투쟁을 말해주는 역사적인 기념비이다.
[건립경위]
대평반공유적비는 해방정국과 한국전쟁 기간 동안 극한적인 이데올로기 투쟁 끝에 희생된 우익인사를 위해 1961년 8월에 세운 유적비 겸 추모비이다. 대평반공유적비에 나타난 김영신은 대평지역 우익세력의 중심인물로, 한국전쟁 당시 좌익세력의 탄압을 피해 다니다가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1년째가 되던 1951년 6월 25일에 빨치산 유격대원에 의해 살해된 인물이다.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 사평마을 입구의 대평경찰지서 앞에 위치하고 있다.
[금석문]
대평반공유적비의 비문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공산 괴뢰가 남침한 6·25날. 1돌을 맞은 새벽에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들벌에서 적과 싸워 산화한 무명용사 김영신. 김영신이 죽어서 오히려 살아 이긴 그의 영원한 넋을 우리 가슴 속에 길이 새기기 위해 여기 돌 하나를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