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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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坪面 |
영어음역 | Daepyeong-myeon |
이칭/별칭 | 한들 큰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
집필자 | 이정섭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형성]
조선 전기까지는 진주목(晋州牧) 서면(西面)의 서신대리(西申大里), 침곡리(針谷里), 가을동리(加乙洞里), 대평리(大坪里)이던 것이 임진왜란 후에는 대평리로 통합되고 조선 후기에는 침곡면(針谷面)과 대평면(大坪面), 또 조선 말기에는 침곡면(針谷面), 신풍면(新豊面), 마동면(馬洞面), 대평면(大坪面)이 되었다.
[변천]
1914년 3월 1일에 대평면(大坪面), 신풍면(新豊面), 마동면(馬洞面), 침곡면(針谷面), 곤양군 곤명면 본촌동 일부를 통폐합하여 대평면(大坪面)이라 하고 대평리(大坪里), 신풍리(新豊里), 내촌리(內村里), 당촌리(堂村里), 하촌리(下村里), 상촌리(上村里) 등 6개의 법정리로 구성되었다.
[자연환경]
대평면은 1970년에 남강을 막아 조성한 진양호(晋陽湖)가 지역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면적이 대평면 전체의 약 25%를 차지한다. 농경지는 남강댐 건설에 따라 수몰되고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위치와 교통]
동쪽으로 명석면과 이현동, 북쪽으로 산청군 단성면, 남쪽으로 내동면과 사천시 곤명면, 곤양면 그리고 서쪽으로는 수곡면과 접한다. 남강댐과 진양호의 담수로 지역의 변화와 변동이 심하며 진양호가 면을 남서부와 북동부로 구분시키고 있다. 상촌리, 하촌리, 당촌리 및 내촌리는 진양호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신풍리와 대평리는 진양호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1049호선 지방도가 남북으로 관통하며, 북쪽으로는 진양호 상류의 대평교와 관정교를 통하여 산청군과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진수대교를 통하여 내동면과 연결되어 있다. 18호선 시도를 통하여 명석면 및 3호선 국도와 연결되어 진주 시내로 교통이 이어지고 있다.
[현황]
1970년 6월의 남강댐 건설과 1998년 10월의 남강댐 2차 보강공사로 인하여 대평면의 많은 농경지 및 주거지가 수몰되었고, 또한 진양호 상류 지역으로서 낙동강 수계 수변 구역, 상수도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는 대평리에 이주 단지가 조성되어 면사무소 등 행정 기관, 한평초등학교 그리고 주민 이주가 이 지역으로 이루어졌다. 대평면은 6개의 법정리와 10개 행정리, 21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재로는 경상남도 문화재 제14호인 동산재, 경상남도 문화재 제13호 고산정 등이 있고 댐 수몰 이전의 문화재 관리국 조사에서 옥방 지역에서 청동기시대 유적과 유물과 지석묘에서 돌칼, 대롱옥, 돌활촉 등이 발굴되었다. 지역의 특산물로 벗들무(대평무)가 유명하며 임금께 진상될 정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