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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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鳴石- |
영어음역 | Myeongseok Daljiptaeugi |
영어의미역 | Moonhouse Burning of Myeongseok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신기리 |
집필자 | 백태남 |
성격 | 세시풍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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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지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신기리 |
노는시기 | 정월 대보름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신기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 행하는 세시풍속.
[개설]
달집이란 달맞이할 때에 불을 질러 밝게 하려고 생소나무 가지와 짚 따위를 묶어 쌓아 올린 무더기를 말한다.
[연원]
매년 정월 대보름날 저녁에 마을의 태평과 풍년을 비는 뜻에서 행하는데, 나불마을과 동진마을에서 오래 전부터 시행하여왔다.
[절차]
정월 대보름날 달이 떠오르면 달집에 불을 지르고 농악대가 풍물을 울리고 놀면서 각자 소원을 빈다. 한편, 그해 액운이 든 사람은 저고리 동정에 생년월일시를 적은 종이를 붙여 함께 태우기도 한다.
[의의와 평가]
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깨끗함의 상징이다. 때문에 이 날 달집이 훨훨 타야 마을이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고 마을 사람들은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