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현대의 한학자 최인찬의 문집.

[개설]

최인찬(崔寅巑)의 문집으로서 판본은 석인본(石印本)이며, 장정은 선장(線裝)으로 되어 있다. 모두 21권 8책으로 구성된 방대한 양의 문집이다. 발행처는 진주의 봉산서실(鳳山書室)이며, 2001년에서 2006년까지 총 5년에 걸쳐 발행되었다. 책의 표지에는 ‘시서복응당고(詩書服膺堂稿)’라는 서명이 기재되어 있으며, 속지에는 저자의 흑백사진이 첨부되어 있다.

[구성]

『복응당고』의 1권에는 부(賦), 시(詩)가 수록되어 있고, 2권에는 서(書)가 정리되어 있다. 3권에는 잡저(雜著)가, 4권에는 기행(紀行), 변(辨), 편설(扁說)이 있고, 5권에는 자설(字說)이 있다. 6권에는 서(序), 7권은 발(跋), 8권과 9권은 기(記)가 정리되어 있다. 10권은 비문(碑文)이 있고, 11권에는 상량문(上樑文), 12권에는 축문(祝文), 봉안문(奉安文), 고성문(告成文)이 있다. 13권에는 제문(祭文)이, 14권에서부터 17권까지는 묘갈명(墓碣銘)이 있고, 18권에는 묘표가 수록되고 19권에는 행장(行狀), 가장(家狀), 전(傳)이 정리되어 있다. 서문(序文)과 발문(跋文)은 따로 첨부되어 있지 않으며, 출간의 내력 역시도 기재되어 있지 않다. 경상대학교 남명학관 문천각 고서실과 중앙도서관에서 각각 1질씩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