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형성]

조선 전기까지는 진주목(晋州牧) 동면(東面) 부다리(副多里), 상사리(上寺里)라 하였다. 1832년(순조 32) 이래로는 상사리라 하다가 1864년(고종 1) 이후에는 상사면이라 하였다. 갑오개혁 이후 상봉면(上奉面), 하봉면(下奉面), 상사면(上寺面)이라 하다가 1906년(광무 10) 9월 24일 칙령 제49호에 의하여 함안군(咸安郡)에 이속되었다. 1914년 3월 1일 함안군(咸安郡) 상봉면(上奉面), 하봉면(下奉面) 임내리(林內里), 상사면(上寺面), 진주군 일반성면(一班城面) 창촌동(倉村洞), 내진성면(內晋城面) 원당동(元堂洞), 온수동(溫水洞), 천곡동(泉谷洞) 등을 통폐합하여 사봉면(寺奉面)이라 하여 다시 진주군에 편입하였다.

[변천]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함안군에서 진주군으로 편입되었고, 이 때 봉암리(鳳岩里), 부계리(富溪里), 마성리(馬城里), 방촌리(芳村里), 사곡리(沙谷里), 무촌리(武村里)의 6개 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대체로 해발 고도 100m 이하의 낮은 산지가 분포하며, 남강과 남강으로 이어지는 반성천을 중심으로 농경지가 발달하였다.

[위치와 교통]

동쪽으로는 함안군 군북면(郡北面)과 이반성면(二班城面), 북쪽으로 지수면(智水面), 남쪽으로 일반성면(一班城面)과 진성면(晋城面), 서쪽으로 남강을 경계로 대곡면(大谷面)과 접한다.

사봉면의 북쪽으로는 남해안고속도로가, 남쪽으로는 2번 국도가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1004번 지방도 지역 내 교통을 연결시키고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면적은 31.97㎢, 2016년 6월 30일 현재 인구는 총 893세대에 1,672명(남 806명, 여 8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 구역은 6개의 리와 18개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북마성, 남마성, 등건, 방촌, 죽항, 중촌, 다무, 진등, 우곡, 사동, 봉대, 거곡, 초문, 모곡, 저동, 부동, 오동, 화광 등이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사봉면사무소와 우체국, 농협, 보건지소 등이 있으며 교육 기관으로 사봉초등학교가 있다. 문화재로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5호 우곡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