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진주군 상봉면 부다리와 화계리에서 각각 집자하여 부계리라고 하였다.

[형성]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때, 진주군 상봉면 화계리, 부다리, 모곡리 일부를 통합하여 부계리(富溪里)라 하였다.

[자연환경]

부계리는 북쪽의 괘방산(450.5m) 자락이 동쪽과 남서쪽 방향으로 구릉성 산지를 이루며 이어지고, 그 사이에 계곡선이 발달하여 있다. 이 계곡선 상단에 화광저수지가 있고 남서쪽 방향으로 소규모 하천과 그 유역이 분포하며 이를 따라 경지와 촌락들이 입지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동쪽은 이반성면 평촌리, 서쪽은 봉곡리, 남쪽은 일반성면 가선리 그리고 북쪽은 지수면과 함안군 군북면과 접하고 있다. 1004번 지방도가 봉곡리에서부터 이어져 어식재를 너머 함안군 군북면과 이어지고, 화광저수지 아래에서 209번 진주시도가 분기하여 이반성면 평촌리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현황]

부계리는 저동, 부동, 오동, 화광의 4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부다역과 그 역촌이 설치되었다고 전해진다. 주요 시설로는 부계보건진료소가 입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