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하대동에 있는 어린이 공원.

[명칭유래]

1977년 진행된 상평구획정리사업에 의하여 공원이 조성되면서 당시 행정구역에 따라 공원의 공식명칭을 ‘상평제2어린이공원’으로 정하였다. 원래 이 공원에는 ‘도래새미’라는 규모가 비교적 크고 맑은 물이 많이 나오는 우물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이용되었다. 이 우물이 기원이 되어 ‘도래새미공원’으로 지금까지 부르고 있다. 현재 이 우물은 사용되지 않고 있지만, 공원 내에 원형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다.

[건립경위]

상평 제2어린이공원은 1977년 7월 8일 상평구획 정리사업에 따라 건립되었다. 조성 당시에는 주택건설 예정 지역이었기 때문에 주변지역이 대부분 농업지역이었다. 그 후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어린이나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발전하였다.

[위치와 교통]

조성 당시에는 상평동지역이었지만,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하대동으로 행정구역이 바뀌었다. 진주시청에서 북동쪽으로 약 2.5㎞ 정도 거리에 있다. 공원 주변에는 서쪽으로 대형 할인점인 탑마트가 있고, 동쪽으로는 대형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다. 교통편은 진주 I.C와 연결되는 상평교에서 합천방향으로 진행되는 대신로 상의 선학아파트사거리에서 남강3로 쪽으로 600m 정도 진행하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상평 제2어린이공원의 전체 면적은 3,543.3㎡이다. 공원의 주 이용고객은 주변의 대형아파트단지와 대형 할인매장인 탑마트 이용고객들이 대부분이다. 이 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부대시설로는 그네 1점, 시소 1점, 타고라 1동, 벤치를 비롯한 휴식공간 등이 있다. 그리고 이 공원의 대부분은 잔디가 조성되어 있어 미관상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안전에 있어서도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