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458 |
---|---|
영어의미역 | Lullaby for a Son |
이칭/별칭 | 자식 자랑 노래,애기 어르는 노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북마성리 매껄마을 |
집필자 | 박경수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북마성리에 전해오는 애기를 어르거나 볼 때 부르는 노래.
[개설]
아들과 딸, 사위와 며느리, 친손자와 외손자 모두 최고라고 자랑하는 내용의 사설로 이루어져 있다. 노래의 제보자가 ‘아들 어르는 노래’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애기를 어를 때 부르는 노래이다. 노래 중에 아들이 나오기 때문에 제보자가 임의로 노래 이름을 그렇게 말한 것이다.
[채록/수집상황]
1980년 8월 8일 류종목, 빈재황이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사봉면 북마성리 매껄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구연자는 심을순(여, 당시 66세)이다.
[형식]
애기 어르는 노래가 대체로 독창으로 조용히 읊조리듯 부르듯이 이 노래 역시 독창으로 불렀다.
[가사]
나라충신 내자공아
만년효부 내며늘아
사랑하다 내사우야
생전효녀 나의딸아
동방화초 친손자요
남방화초는 외손자라
[내용]
짧은 노래의 사설에 자식(아들), 며느리, 사위, 딸, 친손자, 외손자의 순으로 열거하며 각각 충신, 효부, 사랑, 효녀, 동방화초, 남방화초라고 자랑하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