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4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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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琴新譜 |
영어의미역 | New Musical Pieces for Yang's Zither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본성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원숙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2년 2월 14일 - 양금신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0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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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양금신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악보 |
관련인물 | 양덕수 |
저자 | 양덕수 |
저술연도/일시 | 1610년 |
편찬연도/일시 | 1610년 |
책수 | 1책 26장 |
가로 | 21㎝ |
세로 | 30.3㎝ |
소장처 | 국립진주박물관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169-17[남강로 626-35]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조선시대 악사 양덕수(梁德壽)가 엮은 거문고 악보.
[개설]
양금신보는 1610년에 양덕수가 지은 거문고 악보로 1책 26장(52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래 경상남도 진주시 주약동에 살던 강태중의 집안에서 전해오던 고문서 중 하나이다.
2002년 2월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08호로 지정된 것을 강태중이 2004년 8월에 진주향안 등의 고문서와 함께 국립진주박물관에 기증하였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편찬/필사경위]
양금신보의 끝에 적힌 발문에 의하면, 임진왜란 중에 전라도 남원으로 피난 왔던 양덕수가 그 당시 임실 현감이었던 김두남의 도움으로 악보를 만들어 출간하게 되었는데, 편찬자의 성에 따라 양금신보라는 이름으로 임실에서 처음으로 간행되었다고 한다.
현재 전하는 것은 필사본으로 필사경위 및 필사자 등에 관한 사항은 알려져 있지 않다.
[내용]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첫째 부분은 금아부(琴雅部)·현금향부(玄琴鄕部)·현금평조산형(玄琴平調散形)·우조산형(羽調散形)·집시법(執是法)·조현법·안현법(按絃法)·타량법(打量法)·합자법으로 구성되었다.
둘째 부분은 만대엽(慢大葉)·북전(北殿)·중대엽(中大葉, 속칭 心方曲 : 羽調 羽調界面調 平調 平調界面調)·조음(調音, 속칭 다기림)·감군은(感君恩)과 발문으로 구성되었다.
[의의와 평가]
비록 필사본이지만 희귀본으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양금신보는 『금합자보(琴合字譜)』에 없는 ‘만대엽’과 ‘중대엽’의 악곡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17세기 전후의 가곡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한다는 점과양금신보에 전하는 ‘중대엽’의 평조·우조·평조계면조·우조계면조의 네 가지 악조가 조선 전기 이후 악조의 역사적 변천 연구에 결정적인 음악 자료를 제공하는 점에서 임진왜란 전후의 한국음악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