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본래 진주군 대여촌면의 지역이다. 대여촌면 용심동의 용(龍) 자와 금산면 월아동의 아(牙) 자를 따서 용아(龍牙)라고 한데서 유래하였다.

[형성]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주군 대여촌면(代如村面) 용심동(龍심洞)과 금산면(今山面) 월아동(月牙洞), 중촌동(中村洞)의 일부를 통합하여 용아리(龍牙里)라 하였다. 하동정씨(河東鄭氏), 창녕성씨(昌寧成氏), 진양하씨(晋陽河氏), 진양강씨(晋陽姜氏) 등이 모여살고 있다.

[자연환경]

용아리는 전체적으로 분지 지형을 이루고 있다. 크고 깊은 못의 안쪽에 있는 마을로써 독서골, 방하곡, 삼밧골, 새몰, 재공 등의 골짜기로 둘러싸여 있다. 금호지는 전체 면적 204,937㎡에 해당된다. 해발 고도 482m인 월아산 서쪽 봉우리 국사봉과 금산·진성면 간을 넘나드는 고개 질매재는 동쪽의 산지에 해당된다.

[위치와 교통]

동쪽은 동산리, 서쪽은 중천리와 송백리, 남쪽은 속사리와 갈전리 북쪽은 장사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1009번 지방도는 남북으로, 26번 면도는 동서로 지나고 있으며 금호지로 가는 도로가 나있다.

[현황]

용아리에는 행정리로 용심과 월아가 있다. 금호지 주위에 송림이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어족이 풍부해 낚시터와 관광 명소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