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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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臨澗亭 |
영어음역 | Imganjeong Pavilio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청원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병천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청원리 청원마을에 있는 재령이씨의 정자.
[건립경위]
이이로(李彛老)가 증조부 송재공(松齋公)을 위해 지은 목조기와형으로 지은 정자이다. 손자인 이기환이 후에 이건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 정자를 두었는데, 초기에 건축한 장소가 가파르고 땅이 비좁아 불편한 점이 그 이유였다. 후손들이 뜻을 같이하는 지인들과 더불어 학문을 연마하고 심신을 수양하는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형태]
기둥의 수가 8개이며, 사람이 기거할 수 있는 방 1칸과 넓은 대청마루가 있다. 기와지붕으로 건축되었고, 3개의 기둥에는 주련이 있다.
[특징]
비교적 큰 나무를 다듬어 기둥을 세운 점과 세련된 기와지붕이 주변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잘 어울리며, 고풍의 마을을 자랑하는 하나의 요소가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편의성 추구의 현대식 건축이 유행하는 현대에서 주변의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며 멋있는 운치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옛 정자가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이 그 의의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