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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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朱子語類木板 |
영어의미역 | Printing Blocks of Records of Zhuzi's Lectures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강명화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9년 12월 29일 - 주자어류 목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6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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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주자어류 목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목판 |
간행연도/일시 | 1905년 |
소장처 | 하석근[개인소장]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광명각]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1905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간행한 『주자어류』 50권의 책판.
[개설]
『주자어류(朱子語類)』는 본래 송나라 때 여정덕(黎靖德)이 주자와 그 문인들과의 문답을 집성하여 편집한 50책이나 되는 거질(巨秩)이며 성리학 연구의 필독 도서이다. 1575년(선조 8)에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간행하였지만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인조 때 영남감영(嶺南監營)에서 다시 간행했으나 또 소실되었다. 1770년(영조 46)에 영남관찰사가 국가의 명에 의해 다시 세 번째 간행하게 되었다. 120여 년이 지나는 동안 그것도 파멸되었고 1904~1905년에 걸쳐 진주 선비들에 의해 네 번째 간행되었다.
[편찬/발간경위]
1904년 가을부터 약 1년 동안 산청군 시천면 대원사(大源寺)에서 판각하였다. 곽종석(郭鐘錫)을 비롯한 서부 경상남도의 선비들이 간행을 주도하였다. 총 68명이 간행 비용을 부담하였고, 정재화(鄭載華)와 이기유(李祺誘) 등이 어류의 모든 서문과 발문을 덧붙여 완간하였다. 이상규(李祥奎) 등은 장판각을 뇌수산(雷首山) 덕천(德川)에 세웠다가 다시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에 광명각을 짓고 현재까지 책판을 보존하고 있다.
[구성]
주자어류 목판은 총 2,076판으로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목판으로 남아 있는 책판이라는 데 문화사적 의의가 크다. 1979년 12월 29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6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