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984 |
---|---|
한자 | 池上世濟錄 |
영어의미역 | Records of the Ha Clan; Th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명화 |
성격 | 단행본 |
---|---|
관련인물 | 하윤관(河潤寬) |
편자 | 하정근(河貞根) |
편찬연도/일시 | 1962년 |
권수 | 13권 |
책수 | 8책 |
표제 | 池上世濟錄(지상세제록) |
소장처 |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丹牧)리의 진양하씨 문중에서 편찬한 문집.
[개설]
1623년 인조반정 이후 진주를 중심으로 남명학을 계승하는 선비들이 배출되었고, 진주 단목의 진양하씨 문중도 그 중 하나이다. 단목 진양하씨의 가학으로 정착한 남명학은 그 후손들에 의해 맥을 이어갔는데 인재(忍齋) 하윤관(河潤寬)이 대표적 인물이다. 인재의 학문은 그의 아들인 하응회(河應會)와 손자인 죽와(竹窩) 하일호(河一浩)에게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후손들인 국담(菊潭) 하진백(河鎭伯), 낙옹(樂翁) 하태범(河泰範) 등은 계속 남명학을 가학으로 계승해 갔다.
[서지적 상황]
『지상세제록』은 8책 1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마을에 단지공 하협이 지은 목조 가옥에 보관되어 있다.
[편찬/발간경위]
1962년 단지공 하협의 11대손인 묵재(黙齎) 하정근(河貞根)이 조상들의 유적을 세상에 알리고자 8책 13권으로『지상세제록』을 엮었다.
[구성]
1책은 단지공의 유집인 『단지유집(丹池遺集)』, 2책은 하달영(河達永)의 『구이당유집(具邇堂遺集)』, 3책은 하현의 『만향당유집(晩香堂遺集)』, 하윤관(河潤寬)의 『인재유고(忍齋遺稿)』, 하응회(河應會)의 『처사공유고(處士公遺稿)』, 4책은 하일호(河一浩)의 『죽와문집(竹窩文集)』, 5책과 6책은 하진백(河鎭伯)의 『국담문집(菊潭文集)』, 하태범(河泰範)의 『낙옹유고(樂翁遺稿)』, 7책은 하치룡(河致龍)의 『만송유집(晩松遺集)』, 하석원(河錫源)의 『처사공유고(處士公遺稿)』, 8책은 하계효(河啓孝)의 『월호유집(月湖遺集)』, 하환식(河煥植)의 『처사공유고(處士公遺稿)』가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단목마을은 500년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한말까지 끊임없이 학자들을 배출하였는데, 수백 년 동안 한 집안에서 가학이 계승되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또한 유림들 사이의 중요사안에 대한 논의를 수록한 것이 많아 사료로서의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