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에 있는 부랑인 사회복지 시설.

[설립목적]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하여 가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되어 있는 부랑인에게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보호·선도하고, 직업 보도를 통하여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1958년 4월 14일 진주시 옥봉동 233번지에 신용의가 설립한 자립갱생원을 1961년 6월 10일 진주시에서 매입하여 진주시립아동보호소로 운영하였다. 1964년 10월 향교부지 300평을 매입하여 시설을 확장하였으며, 1967년 11월에는 노숙자수용소를 함께 운영하였으며, 1976년 8월에는 아동보호소를 폐지하였다. 1979년 5월 26일에는 진주시 평거동 399-1[진양호로125번길 22-4]에 신축건물을 준공하고, 같은 해 8월 31일에 진주복지원으로 개원하였다.

[변천]

1985년 8월 20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유지재단(진주중부교회, 이금조 목사)에서 수탁·운영하였으며, 1997년 9월 20일에는 천주교 마산교구에서 위탁·운영하였다. 2000년 5월 4일 에는 현 위치인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213-1번지[제곡길98번길 34-13]로 이전·개원하였다. 2001년 3월 12일에는 게이트 볼장을 개장하였으며, 같은 해 6월 15일에는 자원봉사자 숙소를 준공하였다. 2007년 10월 자활교육관을 신축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부랑인·걸인·노숙자 등 구호대상자의 수용·선도 및 직업보도, 무주택 구호대상 생활보호대상자의 수용, 그리고 구호 및 직업보도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활동사항]

한글반·한문반·미술치료반·다도반·풍선아트반·한지공예반·영농반·국화반·숫자교육반 등 여가활동을 통한 인성교육과 자활교육프로그램으로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동기부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1년 2월 9일과 2003년 9월 5일에 각각 시설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과 2007년의 평가에서도 상위그룹에 속하는 평가를 받았다.

[현황]

진주복지원은 39개 전국 부랑인 시설 중 하나로서, 수용 정원은 150명이며, 2011년 현재 135명(남자 101명, 여자 34명)이 입소하고 있다. 시설현황은 대지가 20,176㎡[6,103평], 건평이 2,980㎡[900평]이다.

[조직]

원장신부와 사무국장, 복지과, 간호과, 총무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수는 총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