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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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證道歌 |
영어의미역 | Song of Enlightenment Collected by Gyeongsang University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조재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3월 18일 - 증도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3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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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증도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증도가 |
관련인물 | 현각(玄覺) |
저술연도/일시 | 고려 후기 |
책수 | 1책 |
판종 | 목판본 |
가로 | 21㎝ |
세로 | 34㎝ |
장정법 | 선장(線裝) |
어미 | 상하내향흑구어미 |
반곽크기(가로) | 15.8㎝ |
반곽크기(세로) | 25㎝ |
계선형태 | 사주단변 |
소장처 | 경상대학교 문천각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900[진주대로 501]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당나라 승려 현각(玄覺)[665~713]의 오도송을 인쇄한 책.
[개설]
이 책은 보물 제758호로 지정된 『증도가』와 영광 불갑사에 소장되어 있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44호 및 제245호와는 완전히 다르다. 이들은 모두 주석이 있는데 비해 이 책은 반곽에 32자의 원문만 크게 인쇄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의 증도가는 그 예가 많지 않고 어미의 형태나 지질로 보아 연대가 상당히 올라가는 것으로 짐작된다. 그리고 내지(內紙)에 남은 글을 좀 더 꼼꼼하게 조사하면 이 책의 원 소장자를 파악할 가능성이 있다.
[편찬/발간경위]
선지식(善知識)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과 함께 조맹부(趙孟頫)의 송설체(松雪體)를 익히기 위해 인쇄된 것으로 보인다.
[구성과 형태]
책의 크기는 가로 21㎝, 세로 34㎝이고 곽(廓)의 네 둘레가 단변(單邊)으로 되어 있다. 반곽의 크기는 가로 15.8㎝, 세로 25㎝이다. 모두 29장 1책으로 되어 있는데 반곽이 4행으로 되어 있으며 각행에 8자씩 배치되어 있다.
표지 문양이 여러 개의 마름모꼴이 연결된 형태인데 네모서리와 마름모꼴 중앙에 각각 세 개씩 원이 배치되어 있으며, 모서리의 원들은 세 개의 줄로 연결되어 있고 중앙 원의 가운데는 ‘田’자 모양이 보인다.
내지(內紙)와 상하 여백에 시문이 베껴져 있는데, 앞쪽은 태와(台窩) 하필청(河必淸)과 교분이 있는 진주 지역 인사가 자신이 지은 글을 써 둔 것이고, 뒤쪽은 이름난 사람의 시문을 베껴둔 것이다.
증도가는 권말(卷末)에 “연우(延祐) 병진년(1316년)에 오흥(吳興) 조맹부[1254~1322]가 용광대사도(龍光大司徒) 균헌선사(筠軒禪師)를 위하여 쓴다”는 기록이 있다.
[의의와 평가]
경상대학교 소장 증도가는 연대가 상당히 오래 되었으며, 또 이러한 형태의 증도가는 그 예가 매우 드물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2004년 3월 18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3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