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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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泉里-水谷面- |
영어음역 | Daecheon-ri(Sugok-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대천리 |
집필자 | 우연섭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해마다 천우로 물난리를 겪는 피해도 있지만, 수곡(무실)이라는 이름은 물이 많은 곳을 뜻하여 산꼭대기에 우물을 파도 물이 철철 흘러내린다고 하는 전설이 전하는 바, 본 면의 중심지에는 ‘대천’이라는 한샘이 있다. 한샘의 ‘한’의 뜻은 큰[大] 또는 으뜸(元)을 나타내는 것이고, ‘샘’은 ‘옳은 마음’으로 해석된다. 한샘에서 나온 물이 수곡 하부를 적시고 그 수계가 수곡면 일대의 원천(源泉)이 되었다하여 무실(수곡)이라고 하였다.
[형성]
1914년 진주군 수곡면 대천동, 사방동, 구태동, 금동, 요산동, 대각면 사곡동(대각면 사곡동)의 전부 또는 일부를 통합하여 대천리라 하였다.
[변천]
수곡면은 경상남도 진양군에 속해 있다가 1995년 1월 1일 진주시와 진양군이 통합되면서 진주시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진주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수곡면은 북쪽으로는 200~300m 정도의 비교적 높은 지역을 이루고 있고, 진양호와 인접해 있는 동쪽과 남쪽 지역은 고도가 비교적 낮은 저평한 지역을 이루고 있다. 면의 중앙부에 자리잡고 있는 대천리는 전체적으로 보면 비교적 저평한 지역을 이루고 있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는 논과 밭의 비중은 전체 면적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진양호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 지역으로 개발과 토지 이용이 제한되어 있다. 주민들의 주소득원은 벼농사나 딸기, 수박 등의 시설 원예 농업이다.
[위치와 교통]
수곡면은 진주시의 서쪽에 위치하는 농촌 지역으로 북쪽으로는 산청군 단성면, 서쪽으로는 하동군 옥종면, 남쪽으로는 사천군 곤양면, 동쪽으로는 진주시 대평과 접하고 있다. 수곡면의 중심지인 대천리는 면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수곡면사무소를 비롯한 행정 기관과 교육 기능이 위치하고 있다. 주요 교통로는 사천시 곤명면에서 산청군 단성면으로 가는 1001번 지방도와 하동군 옥종면에서 산청군 단성면으로 가는 1014번 지방도가 통과하는 수곡면의 교통 중심지이다.
[현황]
2006년 2월 28일 현재, 전체 면적은 1.7㎢이고, 총 세대수는 183세대에 44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은 대천동, 사방동, 구태동, 금동, 요산동, 사곡동 등이 있다. 대표적 기관으로는 수곡면사무소, 진서중학교, 진서고등학교, 수곡초등학교, 수곡어린이집, 수곡우체국, 수곡농협, 수곡보건지소 등이 있다. 명소로는 궁도장인 덕수정(德水亭)이 있다. 이 궁도장은 1978년 류해옥을 비롯한 지역의 뜻있는 사우들의 노력으로 창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