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음악 관련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 목적]

인천 음악 문화원은 인천 음악 예술의 수준 높은 공연과 인천 시민의 음악 문화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 서울 중심의 편향된 문화·예술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인천 출신의 테너 성악가인 황건식이 1990년 설립하였다. 1991년 인천 소년 소녀 합창단, 1997년 인천 오페라단, 2005년 인천 오페라 합창단을 창단하였다.

인천 음악 문화원은 1992년 제1회 대학 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내리 교회에서 개최하였고, 1998년에는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에서 인천 오페라단 창단 기념 및 제1회 정기 공연을 개최하였고, 2000년 인천 솔리스트 앙상블 창단 공연을 개최하였다.

2009년 인천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투란도트」를 공연하였고, 2010년에는 인천 펜타포트 페스티벌에서 「아이다」를 공연하였으며, 2011년에는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에서 「나비 부인」을 공연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기 연주회 개최, 합창단 운영, 클래식 음악 연주를 위한 연주홀 대관, 음악 학도를 위한 장학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황]

인천 음악 문화원에서는 인천 오페라단, 인천 오페라 합창단 등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도 문화원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연주 홀 대관도 가능하다. 연주 홀은 규모 380㎡[115평],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120석이다. 그랜드 피아노와 업라이트가 갖추어져 있으며 무대 조명은 클래식 음악회에 맞도록 배치되어 있다.

2018년 현재 황건식이 이사장으로 있고, 12명의 이사·감사, 2명의 직원, 20명의 정회원과 270명의 준회원이 있다.

[의의와 평가]

인천 음악 문화원은 서울에 편향되어 있는 문화·예술의 격차를 줄이고 인천의 음악 예술 문화에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 음악 문화원은 폭넓은 연주 활동과 공연 기획으로 지역 사회와 국내외 문화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