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인천 음악 문화원 소속 전문 오페라단.

[개설]

인천 오페라단은 서울특별시 중심으로 편향되어 있는 문화 예술의 지역 격차가 심화될 수 있음을 우려한 인천 음악 문화원 이사장 황건식이 1997년 창단하였다. 창단 이후 인천광역시 시민들을 위하여 아리아 발표회, 독창회, 유명 음악가 초청 공연, 오페라 정기 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설립 목적]

인천 오페라단은 서울특별시와의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인천광역시의 문화 예술을 진흥하고, 인천광역시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제공하기 위해 1997년에 창단하였다.

[변천]

1990년 인천 음악 문화원을 설립하고, 그해 12월 7일 인천 음악 문화원 창단 기념 음악회를 음악 문화원 연주홀에서 개최하였다. 인천 음악 문화원을 설립한 황건식 이사장이 주축이 되어 1997년 8월 13일 인천 오페라 연구회를 창립하였으며, 12월 13일 인천 오페라 연구회 창립 기념 음악회를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인천 오페라단은 인천광역시 시민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올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리하여 인천 시민을 위한 가곡 및 아리아 발표회, 독창회, 유명 음악가 초청 공연, 오페라 정기 공연 등을 기획·공연하고 있다.

1998년 제1회 정기 공연을 시작으로 2011년 공연에 이르기까지 매년 정기 공연을 거행하고 있다. 2007년 11월에는 인천 오페라단 창단 10주년 공연작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공연하여 인천광역시 시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1998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오페라단 창단 기념 및 제1회 정기 공연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팔리아치」를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하였다. 이후 해마다 인천 오페라단의 정기 공연을 하였으며, 2006년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오페라단 제10회 정기 공연에는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하였다.

2007년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오페라단 창단 10주년 기념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 오페라단 초청 「오텔로」를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하였다.

2010년 2월 28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10 신춘 음악회 인천 오페라단 ＆ 오케스트라가 드리는 최고의 행복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공연하였다.

2010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하였다. 2011년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오페라 「나비 부인」을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하였다. 예술 총감독과 예술 총기획으로는 인천 오페라단 황건식 단장과 황범구 부단장이 맡았으며,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인천 오페라 합창단도 함께 공연하였다. 2012년 1월에는 창작 가곡 발표회를 거행하였다.

[현황]

단장은 2005년부터 황범구가 맡고 있으며, 단원들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인천 오페라단은 오페라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인천에 오페라 정기 공연을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오페라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