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인천 숭의 초등학교의 교훈은 ‘새로운 생각으로 실력을 쌓아 꿈을 가꾸고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이다. 이를 위한 교육 목표인 도덕적인 사람, 창조적인 사람, 자주적인 사람, 건강한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품성이 곱고 예절바른 습관 기르기, 새로운 생각으로 탐구 학습 익히기, 개성을 살려 폭넓은 학습을 경험하기, 몸과 마음이 튼튼한 생활 실천하기에 힘쓰고 있다.

[변천]

인천 숭의 초등학교는 1937년 12월 10일 일제 침략 시기에 인천 창녕 공립 보통학교에서 갈라져서 인천 대화 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광복 후 1946년 10월 11일 인천 숭의 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6년 3월 1일 교육법 개정에 따라 전국의 모든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변경할 때 인천 숭의 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2015년 2월 13일 제73회 졸업식을 통해 211명이 졸업하여 총 2만 165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교육 활동 중 특색 사업은 다양한 독서 논술 교육을 통한 논리적 표현력 신장에 있다. 이를 위해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한 독서 교육, 교과와 연계하여 학년 수준에 맞는 단계별 논술 교육 구안·적용, 독서 인증제 실시, 방과 후 학교 독서 논술 교실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 숭의 초등학교 야구부는 50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야구 인재를 배출하였다. 양승관, 양후승, 양주승 3형제가 나란히 숭의 초등학교 야구부 출신이다. 이들은 모두 4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하여 인천이 낳은 야구 스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인하 대학교 감독, 인천 고등학교 감독, 소래 초등학교 감독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양승관과 양후승은 프로 야구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며, 양주승은 대학 졸업 후 모교인 숭의 초등학교에서 17년 동안 감독을 맡았다. 프로 야구 현대 유니콘스 투수였던 정민태도 숭의 초등학교 출신이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

수봉산 기슭에 우뚝이 솟아/긴 역사 자랑하는 새싹의 학원/배움과 우의 속에 정혼이 드니/드높다 씩씩하다 숭의의 학우/숭의 숭의 우리의 숭의/ 빛나라 널리 퍼져라 우리의 숭의.

2. 교화 : 장미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정을 쌓으며 창의성과 개성 신장에 정열을 바치는 어린이를 상징한다.

3. 교목 : 느티나무로, 강인한 의지를 상징한다.

4. 교표 : 파란색 역삼각형 바탕 위에 무궁화꽃 모양을 얹은 형태이다.

[현황]

2018년 4월 1일 기준 1학년은 9학급 225명[남 122명, 여 103명], 2학년은 8학급 203명[남 106명, 여 97명], 3학년은 8학급 193명[남 102명, 여 91명], 4학년은 8학급 197명[남 100명, 여 97명], 5학년은 9학급 225명[남 117명, 여 108명], 6학년은 7학급 186명[남 101명, 여 85명], 특수 학급은 2학급 27명[남 21명, 여 6명]으로 모두 51학급에 1,256명[남 669명, 여 58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2명, 교사 77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22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 현황은 교사 대지 1,1060㎡, 체육장 4,329㎡ 규모이고, 일반 교실 52실, 특별 교실 3실, 멀티미디어실 2실, 도서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도서실은 총 2만 3521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