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인천 용정 초등학교의 교훈은 ‘꿈은 크고, 생각은 깊게’이다. 교육 목표는 꿈과 슬기를 키우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이다. 이를 위해 꿈을 이루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미래인, 이웃과 더불어 생활하며 봉사하는 공동체인,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창의인,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건강인의 통합형 미래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변천]

인천 용정 초등학교는 1973년 인천 숭의 국민학교 용정 분교로 개교하였다. 1974년 인천 용정 국민학교로 승격되었고, 1976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96년 3월 1일 교육법 개정에 따라 전국의 모든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변경할 때 인천 용정 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02년에는 학교 대수선 공사를 시작하였다. 2009년 9월 15일 미르샘 도서실을 개관하였다. 2012년 10월 6일 제23회 전국 청소년 탈춤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4년 4월 11일 용정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다. 2016년 6월 13일 미르샘 갤러리를 구축하였다. 2017년 2월 10일 제42회 졸업식을 통해 53명이 졸업하여 총 8,56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교육 활동 가운데 특색 사업으로 ‘한자 친해지기로 창의성 살찌우기’를 선정하고 한자 학습장 선정 활용, 재량 활동 시간 및 자투리 시간 활용, 한자 경시 대회 실시, 한자 학습장 우수 아동 시상을 중점적으로 지도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 교육 활성화와 향토 애호 의식 고취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아침 독서 10분 프로젝트, ‘독서 기록장’ 제작 활용, 다양한 독서 활동 행사, 디지털 도서관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천 용정 초등학교는 전통 예술의 맥을 잇기 위해 은율 탈춤 보존회를 통하여 전통문화 계승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자긍심과 향토 애호 의식을 고취시키며, 은율 탈춤 전수를 통한 조상의 얼 이어받기를 특색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이종윤 작사, 이종덕 작곡]

1절 : 제물포 옛 터전에 정기를 받아/ 우뚝 솟은 수봉산 아늑한 기슭/ 가려 세운 이 터전을 길이 빛내려/ 자라는 꽃송이들 늠름도 하다/ 슬기롭게 자라서 나라의 일꾼/ 활짝 피어 향기 떨칠 용정의 어린이.

2절 : 망망한 황해의 푸른 물결은/ 자라나는 우리의 기상이 되고/ 달리는 경인철마 벅찬 포부로/ 장하고 씩씩하고 알차게 자라/ 슬기롭고 찬란한 겨레의 횃불/ 밝게 비춰 앞장서리 용정의 어린이.

2. 교화 : 개나리이다.

3. 교목 : 은행나무이다.

4. 교표 : 다이아몬드 모양에 한자로 ‘용정(龍井)’을 새긴 형태이다.

[현황]

2018년 4월 1일 기준 1학년은 2학급 35명[남 12명, 여 23명], 2학년은 2학급 34명[남 14명, 여 20명], 3학년은 2학급 30명[남 14명, 여 16명], 4학년은 2학급 36명[남 19명, 여 17명], 5학년은 2학급 35명[남 18명, 여 17명], 6학년은 2학급 36명[남 20명, 여 16명], 특수 학급은 1학급 8명[남 4명, 여 4명]으로 모두 13학급에 214명[남 101명, 여 11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17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15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 현황은 교사 대지 2,840㎡, 체육장 9,698㎡ 규모이고, 일반 교실 17실, 특별 교실 10실, 멀티미디어실, 도서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도서실은 총 1만 8402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