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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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山里 |
영어공식명칭 | Wol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월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숙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월산리(月山里)는 밀양시 부북면 북쪽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무연리, 서쪽으로 퇴로리와 가산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은 위양리와 접하고, 청운리와 경계를 이룬다.
[명칭 유래]
월산리의 명칭은 병산(屛山, 兵山)과 연관된다. 병산은 예부터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고 하여 닭산 또는 계산(鷄山)으로 불렸는데, 닭의 발음이 달이 되어 ‘달산’ 또는 ‘월촌’으로 불려진 것으로 전한다.
[형성 및 변천]
1895년 대구부 밀양군 부북면에 속하였으며, 1896년 경상남도 밀양군 부북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군 부북면 월산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으로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월산리가 되었다.
월산리는 행정리로 월산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안마을, 정주마을, 새마을이 있다. 월산리는 고분군 유적지가 있어 오랜 거주 역사를 추정할 수 있으나, 마을이 형성된 시기는 분명치 않다. 조선시대 함평이씨가 정착하며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자연환경]
북서쪽으로는 가산저수지가 접하고 있으며, 가산저수지의 남동쪽으로는 병산(屛山, 兵山)과 용두산(龍頭山)이 자리하고 있다. 월산리의 대부분은 넓은 들이 펼쳐져 있으며, 북서쪽의 가산저수지에서 발원하는 소하천이 남동류하며 흐르고, 동쪽 경계부로도 소하천이 경계를 이르며 흐르다가 월산리 남동쪽 끝단부에서 가산저수지에서 발원한 하천과 합류한다. 마을 남동쪽으로 펼쳐진 넓은 들은 경지 정리가 되어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101세대, 181명[남자 93명, 여자 8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편에 자리한 넓은 들을 따라서 벼농사와 시설 재배가 이루어지는 농촌 마을로 특산물은 딸기이다. 도로는 국도 제58호선이 월산리 동쪽 인근으로 지나고, 월산리 내에는 가산리에서 퇴로리로 이어지는 퇴로로가 이어져 있다. 월산리에는 안마을, 정주마을, 새마을 등 3개의 자연 마을이 있는데, 마을은 모두 북동쪽 경계를 이루는 가산저수지를 등지고 있는 작은 산지의 남동쪽 구릉성 평야에 자리하고 있다. 안마을에는 처음 입향한 함평이씨 집안의 성모재(省慕齋)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