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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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蔚珍待風軒 |
영어의미역 | Uljin Daepungh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202[구산봉산로 105-2]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백영흠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0년 3월 11일 - 울진 대풍헌 경상북도 기념물 제165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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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울진 대풍헌 경상북도 기념물 재지정 |
성격 | 목조건축 |
양식 | 익공양식 |
건립시기/일시 | 1851년 중수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202[구산봉산로 105-2] |
소유자 | 울진군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기념물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구산포(丘山浦)에서 울릉도로 가던 수토사(搜討使)들이 순풍(順風)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장소.
[개설]
건물의 건립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구산동사중수기(邱山洞舍重修記)」에 의하면 1851년(철종 2)에 중수하였고, ‘대풍헌’이란 현판을 걸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6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동해안 해변의 작은 포구 기성면 구산리 마을의 중심부에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형태]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3칸 규모의 일자형 팔작기와집이다. 평면은 어칸에 2통칸의 대청을 두었고, 왼쪽에는 부엌과 제기고, 오른쪽에는 통칸의 온돌방을 두었다. 이전에는 오른쪽 온돌방 앞면에 난간을 두른 툇마루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전한다. 창호는 건물의 앞면 4칸에 알루미늄 세시의 두 짝 미서기문을 설치하였고, 대청의 좌우측에는 쌍여닫이문과 네 짝 미서기 이분합문을 달았는데, 이들 대부분이 근래에 교체된 것이다.
구조는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한 기단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았고, 그 위에 기둥을 세웠다. 기둥은 앞면에만 원기둥을 설치하였고, 배면과 왼쪽에는 네모기둥을 설치하였다. 구조부는 출목 없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두를 끼워 초익공을 꾸몄고, 익공 위의 보머리에는 수서, 창방과 도리 사리에는 소로를 끼워 장식하였다. 상부 구조는 2고주 5량가로 대들보 위에 포대공을 세웠고, 뜬장혀와 종도리 사이에는 화반을 두어 장식하는 등 격식을 갖추었다. 단청은 모로 단청을 하였으나 조잡하다.
[의의와 평가]
대풍헌의 건물은 평면 구성이나 일부 가구 수법에서 특색을 보이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건물의 여러 부분이 개조, 변형되었으며, 부재 치수, 결구 수법 등이 다소 조잡하지만 조선시대 울릉도를 관리하던 수토사들의 출발지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