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관광객들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시설.

[현황]

1. 호텔

호텔은 주로 울릉읍 사동리와 도동리에 있다. 울릉읍 사동리 새각단 관광휴양시설지구 내에 위치한 울릉대아리조트은 150여 개의 객실과 커피숍·레스토랑·사우나·노래주점·수영장·야외극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울릉도 유일의 종합 리조트이다. 사동리 골짜기의 울창한 상록수림에 둘러싸인 마리나관광호텔은 관광호텔로서 객실 수는 30실이며 도동리의 울릉호텔과 비취호텔은 일반 호텔로서 두 호텔의 객실 수는 각각 40실과 30실이다.

2. 여관

울릉군에 여관은 총 39개소에 565실이 있다. 그 중 울릉읍에 34개소가 있는데 특히 도동리에 집중되어 있다. 가장 규모가 큰 26실의 낙원장여관, 26실의 대동장여관, 23실의 영일모텔, 22실의 제일장여관과 독도모텔 등 32개소가 도동리에 있으며, 사동리에 울릉도관광농원여관, 울릉황토방모텔 2곳이 있다. 서면에는 남양리 바다거북모텔, 울릉리조텔과 남양장여관, 그리고 태하리에 동백장여관 등 4곳이 있다. 북면에는 천부리에 청림장여관 1곳이 있다.

3. 민박

울릉군의 민박은 울릉읍의 도동리와 저동리에 주로 밀집되어 있으며, 서면의 남양리와 태하리, 북면의 천부리에 있다. 가장 규모가 큰 민박은 사동에 있는 7실의 파라다이스민박이며 대개 평균 3-4개 객실 규모를 지니고 있고 전체 수용 규모는 370실이다.

4. 펜션과 콘도

최근 독도 방문을 목적으로 한 교육 관광 형태로서의 가족 관광객이 증가하고, 또한 독립 단위의 숙박 형태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추어 16실 규모의 울릉콘도와 울릅읍 도동리의 팔레스펜션·스카이힐, 바다햇살 등 9곳의 펜션이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