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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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田 |
영어음역 | Anpyeongjeon |
영어의미역 | Anpyeongjeon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남경란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이곳은 나무가 울창하고 평지도 있어 농사를 짓기에 알맞아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는데, 산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평지라는 의미로 안평전[內平田]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884년(고종 21)에 울릉도 개척 정책에 의하여 전라도 개척단들이 이 곳을 개척하는데, 울릉도에서 이 곳에만 모래가 있어서 사동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옥천동과 장흥동 일부를 병합하여 사동이 되어 남면에 편입되었다. 1961년 남면 조례에 의하여 옥천동과 안평전을 합하여 사동2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7일 동이 리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안평전은 관모봉[686.6m]·망향봉[316.6m]·두리봉·삼각산[561.7m] 등의 높고 낮은 산들에 둘러싸여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관모봉 등에서 발원한 물은 옥천천이 되어 옥천동을 지나 장흥교에서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 표토는 자갈이 있는 암갈색의 조사양토이고, 심토는 자갈이 있는 갈색의 조사양토이다. 이에 따라 배수가 매우 양호한 조면암과 응회암의 풍화 잔적층에 기인된 암쇄토로서 유효 토심은 얕다.
[현황]
울릉읍 도동 선착장 부근의 소공원에서 천부행 버스를 타고 사동1리에서 내려 중평전을 지나면 안평전까지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도동리에서 안평전까지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