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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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洞-里 |
영어음역 | Sadong2-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정환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이곳은 나무도 울창하고 평지가 있어 농사짓기에도 알맞아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는데, ‘산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평지’라는 의미로 안평전[內平田]이라 한 것이다. 그리고 옥천동(玉泉洞) 또는 우복동(牛伏洞)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이 산등성이가 마치 소가 엎드려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황무지였는데, 1884년(고종 21)에 울릉도 개척 정책에 의하여 전라도 개척단 들이 이 곳을 개척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천동과 장흥동 일부를 병합하여 사동이라 하여 남면에 편입되었다. 1961년 남면 조례에 의하여 옥천동과 안평전을 합하여 사동2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서부에 있는 성인봉을 비롯하여 북서측의 관모봉[686.3m]에 이르는 일대의 자연풍광은 매우 수려하다. 울창한 산림 및 하천 경관, 청아한 물소리 등으로 인하여 숲속 탐방과 산림 휴게 장소로 최적이다.
[현황]
울릉읍의 남부에 위치하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90세대에 158명(남자 98명, 여자 6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옥천천 하류의 장흥초등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취락이 형성되었고 사동항 주변은 섬 일주도로가 개설되어 통과 교통 기능만을 수행한다.
마을 안쪽에 있는 안평전 일대는 사동 오박곡 관광지구로 개발하고 있다. 장흥초등학교, 새각단 관광지구 및 오박곡 관광지구 등이 있으며, 해변의 사동항은 울릉신항으로 바다 쪽의 전망이 매우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