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울릉군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울릉군청은 아름다운 국제 관광 휴양 섬 건설을 목표로 미래를 위한 지역 개발, 특색 있는 관광 명소, 신비의 섬 환경 보전, 정이 깃든 사회 복지,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군정 구호로 정하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설립목적]

경상북도 울릉군의 행정과 자치업무 등을 담당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변천]

1882년(고종 19) 이규원이 검찰사로 울릉도를 시찰하여 고종에게 보고하였으며, 이에 「울릉도개척령」이 반포되었다. 1883년(고종 20) 16호 54명의 주민들의 이주가 시작되었으며, 1895년(고종 32) 울릉도의 도장(島長)을 삼척영장 겸임 도장제에서 전임도장으로 변경하여 임명하고 도장을 도감으로 개칭하였다.

1900년(고종 37)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개칭하면서 강원도에 편입시키고 행정구역을 남면과 북면으로 나누었으며, 도감이 군수로 변경되었다. 1906년(고종 43년)에는 울도군을 경상남도로 편입시켰으며, 1914년 3월 1일에는 경상남도에서 경상북도로 관장을 이속하였다.

1915년 제주도와 함께 군제를 폐지하고 도(島)제로 개편하여 울도군청을 울릉도청(鬱陵島廳)으로, 군수를 도사(島司)로 개편하여 행정과 치안을 총괄하였다. 1949년에는 다시 군제를 도입하여 경상북도 울릉군으로 지정되었으며, 1979년에는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이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으로 승격되었다. 2016년 현재 울릉군청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과 북면, 서면 등 1읍과 2개 면을 담당하는 행정기관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업무는 행정 구역을 관리하고 조례와 규칙을 제정하며, 지방세 부과와 징수, 예산의 편성 집행, 국가 재산의 관리, 호적과 주민등록 관리, 복지 사업과 위생 사업, 각종 산업 진흥, 지역 개발과 생활환경 개선, 체육과 문화 예술 진흥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8년 울릉군은 448개의 사업에 총사업비 180,022,000,000원[1800억 2200만 원]을 책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문화 관광 부문과 관련하여 진행되는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사회 복지 증대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 발전 사업, 자치 행정 사업, 환경 사업 등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현황]

울릉군청은 2016년 현재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206-1번지[도동2길 66]에 있으며, 지하 1층에 지상 5층의 본관과 지상 3층의 별관, 지상 3층의 군민회관 등의 청사로 이루어져 있다. 울릉군의 조직 구성은 군수, 부군수, 부군수 직속의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문화관광체육과, 경제교통과, 해양수산과, 환경산림과, 건설과, 안전관리과, 재무과, 총무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속기관으로 보건의료원이 있으며, 사업소로 독도박물관과 독도관리사무소가 있다. 또한, 울릉군청은 울릉읍과 북면, 서면 등 1개 읍과 2개 면의 행정업무를 지도 및 총괄하고 있으며, 중앙 정부와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위임받은 업무와 경상북도 울릉군 고유의 행정과 민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