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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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津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 116-2번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선기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2월 3일 - 덕진리 팽나무, 영암군 보호수 15-15-2-2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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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덕진리 팽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 116-2번지 |
학명 | Celtis sinensis Pers.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500년 |
관리자 | 영암군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15-15-2-2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 된 팽나무.
[개설]
팽나무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서식환경이 좋으면 25m까지 자란다. 회갈색의 나무껍질은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4~5월경에, 홍갈색의 암꽃과 수꽃이 암수딴꽃으로 한 그루에 핀다. 핵과(核果)인 열매는 모양이 둥글고, 10월에 적갈색으로 익는다.
팽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주어 정자나무로 이용되고, 마을이나 공원 등에 많이 심으며, 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림으로 심기도 한다.
[형태]
덕진리 팽나무 의 수령은 약 500년 정도 되었다. 나무의 높이는 14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3.5m에 이른다. 수형(樹形)은 지상 2m에서 두 갈래로 갈라진 후 다시 두 갈래로 갈라지는 형태로 사방 15m의 수관(樹冠)을 형성하고 있다. 서식 장소가 농경지 부근이라 수분이 충분해 고사 흔적이 없이 잘 자라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덕진리 팽나무 는 마을 앞에 있어 상징성이 크고, 수령이 오래 되어 신성하게 여겨지고 있다. 옛날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농악놀이와 마을 제사를 지냈으나 현재는 하지 않고 있다. 때때로 마을 주민들이 개인적으로 가정의 복을 기원하며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현황]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 116-2번지에 생육하고 있는 덕진리 팽나무는 마을의 정자나무이다. 1982년 12월 3일에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신정 마을 앞들에 있으며, 주변에는 정자와 주차장이 있다.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마을 사람들이 팽나무 아래나 정자에 모여 담소를 나눈다. 보호수 푯말 외에는 다른 보호 시설은 없으며, 덕진리 이장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