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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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적복응(赤腹鷹)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채희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16일 - 붉은배새매 천연기념물 제323-2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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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붉은배새매 천연기념물 재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5월 31일 - 붉은배새매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월출산 국립 공원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
성격 | 조류 |
학명 | Accipiter soloensi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색동물문〉조류강〉매목〉수릿과 |
서식지 | 숲|논[숲 주변]|개활지 |
몸길이 | 28㎝ |
새끼(알) 낳는 시기 | 5월 |
문화재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서 비교적 흔히 관찰되는 맹금류의 여름 철새.
[개설]
러시아 우수리 남부·중국 북동부·한반도 등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동남아시아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흔한 여름 철새이며 5월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관찰된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3-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형태]
붉은배새매 의 몸길이는 약 28㎝ 정도이다. 머리꼭대기·뒷목·등·어깨·허리·윗꼬리 덮깃은 푸른색을 띤 어두운 회색이다. 가슴과 배는 회색을 띤 황갈색·붉은색이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윗부리의 피부인 납막(蠟膜)은 황색이다. 정강이뼈와 발가락은 황색이고, 발톱은 검은색이다. 홍채는 수컷은 붉은색이고, 암컷은 황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붉은배새매 는 온대 지역에서 아열대 지역에 이르는 아시아 동부와 만주 남부의 중국·대만·한국 등에 분포한다. 월동지(越冬池)는 필리핀·인도네시아·뉴기니 등이다. 지역적으로 관찰되는 개체군의 차이가 큰데, 일본에서는 가을철 이동 시기에 만 개체 이상이 관찰된다.
우리나라에는 4월 하순~5월 초순에 찾아와 9월 하순경에 대부분 남쪽으로 날아간다. 중부 지역의 평지·구릉·농촌 인가 부근의 참나무와 소나무 등 낙엽활엽수와 침염수림에 서식한다.
알을 낳는 시기는 5월이며, 지상에서 평균 11.7m 높이 나무의 가운데 가지에 둥지를 튼다. 한 배에 평균 4.1개의 알을 낳으며, 알을 품는 기간은 평균 19.5일이다. 새끼의 먹이는 개구리이며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의 작은 새를 먹는다.
[현황]
경기도 광릉에서는 1960년대까지 드물지 않게 번식했으나 농약 살포와 자연 습지의 매립, 도로 포장 등 개발로 인해 주요 먹이원인 개구리의 개체 수가 감소하면서 붉은배새매도 많이 관찰되지 않고 있다.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자연환경 조사’ 결과 2004년 61개체, 2005년 192개체, 2006년 76개체, 2007년 220개체, 2008년 233개체가 관찰되었다.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월출산 국립 공원 일원에서 1998년 시행된 ‘자연 자원 조사’ 이후에 꾸준히 관찰되고 있으며, 매년 5~7월의 번식기에 주로 관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