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 영암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거창(居創), 자는 유선(惟善)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신영명(愼榮命), 할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를 지낸 신우장(愼友張), 아버지는 강원도 관찰사(江原道觀察使)와 예조 참의(禮曹參議)를 역임한 신희남(愼喜男)이다. 아내는 광주 김씨(光州金氏)로 판관(判官) 김인서(金鱗瑞)의 딸이다. 홍문관 박사(弘文館博士) 이공인(李公仁)이 사위이고, 부제학(副提學)을 지낸 신천익(愼天翊)과 예조 좌랑을 지낸 신해익(愼海翊)이 손자이다.

[활동 사항]

『영암읍지』에 따르면 신여경(愼餘慶)[1538년~1592년]은 “진안과 연산의 현감을 지냈으며, 청렴강직하여 선정을 베풀어 비를 세워 칭송하였다. 또한 필법이 세상에서 알려졌다.”라고 한다.

[묘소]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 묘소가 있다.

[상훈과 추모]

사후에 좌승지로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