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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0109
한자 上岩洞支石墓群
영어의미역 Dolmen of Sangam-dong
이칭/별칭 상암동 지석묘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산113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장여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인돌군
양식 남방식
건립시기/연도 청동기시대
소재지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산113 지도보기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개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위치]

상암동 고인돌군은 상암동 작양마을에서 신덕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에 위치한다. 고인돌은 표고 336.4m의 제석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사이에 이루어진 좁은 고개의 정상 부근 표고 110m 지점에 자리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1년 한국석유개발공사가 상암동 U-1 비축기지 진입 도로를 확장함에 따라 목포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 조사되었다. 발굴 조사는 1992년 9월 22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실시되었다. 고인돌은 7개 군에 분포되어 있었으며, 이 가운데 1개 군 16기의 고인돌이 발굴 조사되었다. 지표 조사에서는 7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주변을 정리한 결과 모두 31기의 석재가 확인되었다. 그러나 대부분 깨진 박편 석재들이었고 원석으로 추정되는 것은 16기였다. 이 가운데 고인돌 상석의 형태를 보이는 것은 10기였다.

[형태]

대부분의 상석 아래에서 고인돌의 하부 구조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제2호 상석 아래에서 편평 석재와 장대형 괴석을 이용해 만든 고인돌 하부 구조로 보이는 묘실 2기가 노출되었다.

[의의와 평가]

상암동 고인돌군이 위치한 지역에는 고인돌 상석의 채취장으로 추정될 만큼 많은 석재가 산재해 있었다. 상암동 고인돌군은 고인돌의 분포 등 여수반도 고인돌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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