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예암산의 다른 이름인 남산(南山)의 밑에 위치한다 하여 남산동(南山洞)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여수군 여수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봉서리·봉강리(鳳崗里)·국포리를 통합하여 구봉산 밑이 되므로 봉산리(鳳山里)라 하였다. 1953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봉산리를 3지구로 분할하여 그 일부가 남산동이 되었다. 남산동은 1998년 삼여통합에 따른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행정동인 대교동(大橋洞)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남쪽은 예암산이 자리하고 동쪽은 남해와 접하고 있으며, 연등천(蓮燈川)이 북에서 동으로 흘러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

[현황]

여수시 동남쪽 돌산대교 부근에 위치하며, 2022년 9월 6일 기준, 총 777세대에 인구 1,295명[남자 611명,|여자 68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북쪽은 서교동, 서쪽은 봉산동, 동쪽은 중앙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2022년 5월 전라남도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어 공모에 선정되어 남산동 일원에 범죄예방 안심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남산동의 공공기관 및 시설로 수산업협동조합 건어물위판장과 여수반도와 돌산도를 잇는 돌산대교, 연등천을 가로지르는 언내교(堰內橋)·예암교(隸岩橋)·통학교(通學橋) 등이 있다. 교육기관으로 여수남산초등학교가 있다. 유적으로 여수 영당지가 있고, 인근 관광지로는 남산공원, 돌산공원 등이 있다. 2022년 현재, 남산공원은 남산공원 2단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