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학생, 서로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 협력과 나눔으로 배움을 즐기는 학생, 나만의 멋으로 꿈을 가꾸는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27년 10월 4년제 율촌공립보통학교가 설립 인가되어 그 다음 해인 1928년 4월 10일 개교했다. 1946년 4월 1일 부설 상여간이학교가 국민학교로 승격 인가되어 그해 6월 1일 6년제 율촌남공립국민학교가 개교했다. 1946년 9월 학령 아동 전원 수용 조치에 따라 교실 부족 사태가 일어나자 신축된 가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되었다.

1949년 11월 율촌동국민학교가 인가되고 그해 12월에 신풍리와 취적리 일부 학구가 분리 편입되었다. 1967년 3월 율촌남국민학교 가장분교가 설립되었다가 1969년 3월 율촌중앙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69년 7월에는 산수국민학교가 설립되어 5개 학교의 학구로 분리되었다.

한편 도서 지방에는 1947년 2월 광양골약국민학교 송도분교와 장도분교가 각각 개교했다가 1973년 9월 1일 해당 분교가 행정구역 개편으로 율촌면으로 편입되면서 1982년과 1983년에 차례로 율촌초등학교의 분교로 편입되었다. 그러나 율촌공단 개발로 인하여 장도마을이 월산리 512번지 일대로 이주하게 되자 1999년 2월 28일 장도분교장은 폐교되었다.

유아 교육의 수요에 따라 1981년 3월 1일 병설유치원을 개원, 1학급이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1996년 3월 1일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개명됨에 따라 율촌초등학교로 개명되었다. 1990년대 들어 농어촌 인구의 감소로 인해 인근에 있는 산수초등학교가 산수분교장으로, 율촌남국민학교는 상봉분교장으로 각각 격하 편입되었으며, 가장리에 있는 율촌중앙국민학교는 율촌초등학교에 통폐합되었다. 2001년 2월 28일 송도분교장이 폐교되었다. 2021년 1월 15일 제88회 졸업생까지 총 9,07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같은 해 3월 1일 제34회 이수경 교장이 부임하였다.

[교육활동]

중점교육으로 중간체육활동, 친환경 테마학습, 지역사회 봉사활동, 아나바다 나눔 장터 운영, 진로 체험 주간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색 교육으로 ‘워너비 드림(Wannabe dream) 교육’을 실천하여 체(體), 인(仁), 지(知), 예(藝)를 지닌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밤골 미니 올림픽, 친구 사랑주간 운영, 과학축전, 독서행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이은환/ 작곡 이점용)

거북이 싸움터 바라다보며/ 국사봉 앵무산 솟아있는 곳

요람속의 종소리 울려 퍼지는/ 여기가 우리들의 배움터라네

모이자 율촌의 어린이들아/ 무궁화 꽃피는 이 동산으로

(2) 교화: 성실, 진실, 고귀를 상징하는 국화이다.

(3) 교목: 기상, 절개, 지조를 상징하는 소나무이다.

(4) 교색: 행복, 희망, 진실을 상징하는 파랑색이다.

[현황]

2021년 3월 1일 현재 총 8학급 12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13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6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