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 시설.

[건립 경위]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가 어렵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하여 가족 및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기 요양자 및 국민기초생활수급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 및 야간 보호, 일상생활 훈련, 사회 적응 훈련, 언어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회 복귀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사회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변천]

2006년 5월 29일 전라남도 여수시 연등동에서 장애인 복지 시설로 신고하였다. 2009년 전라남도 여수시 대치1길 60[여서동 703-12]으로 이전하였으며, 같은 해 3월 9일 여수농아원 숙소를 개관하였다. 2011년 3월 여수농아원 인권지킴이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3년 소방 시설 기능 보강 사업[스프링쿨러]을 완료하고 소방 안전 시설[미끄럼틀]을 완비하였다.

[구성]

건축 면적은 138.86㎡, 건축 연면적은 255.46㎡으로 지상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방 3개,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으며 2층에는 식당과 방 2개,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여수농아원의 주요 사업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상담 활동을 통해 대상자 및 장애인의 상태와 욕구를 시정하고 재활 및 심리적·사회적 갈등 관리를 진행한다. 둘째, 교육 재활 사업으로 일상생활 기술 훈련, 사회 적응 훈련, 인지 학습 지도, 부양가족 상담 및 교육 등을 한다. 셋째, 사회 심리 재활 사업, 지역 사회 재활 사업으로 여가 활동, 재활 치료, 심성 개발 훈련, 자원봉사자 활용 및 지역 사회 연계 활동 등을 시행한다. 넷째, 장애인 생활 시설 대상자 인식 개선을 위한 만족도 조사 등 홍보 사업을 진행한다.

[현황]

2019년 주삼동 연합청년회에서 쌀 20㎏ 10포를 후원 받았고, 2020년 12월 여수해양경찰서 수사과에서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많은 단체와 기업들이 여수농아원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고 있다.

2021년 6월 현재 여수농아원에 입소한 사람은 남성 10명, 여성 5명이다. 근무 인원은 시설장 1명, 간호사 1명, 생활 지도원 2명, 총무 1명, 조리사 1명 등 총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