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여수는 전반적으로 오랜 침식을 많이 받은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해안에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의 영향으로 곳곳에 반도가 형성되어 있고, 복잡한 해안선과 낮은 해저의 간석지가 많은 지형적인 특징을 띄고 있다. 이곳은 소백산맥의 지리산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곡성과 순천을 지나 여수반도로 뻗어 내려오는 지맥...
전라남도 여수시 낙포동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인근의 영취산과 함께 흥국사가 가까이 있기 때문에 불교와 관련된 종교 지명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정상부 북동쪽은 경사가 완만하나 전체적으로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기반암이 풍화된 토양층이 잘 발달하여, 주요 식생은 동백나무를 비롯하여 상록 활엽수림과 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