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세동(裵世彤)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이지만 1919년 당시 전라북도 김제군 수류면 구월리에 살고 있었다. 1919년 3월 13일 전주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한 후인 같은 월 20일 전도명(田道明)·전도근(田道根)·전부명(田富明)·이병섭(李秉燮)·김성수(金成守) 등 8명과 함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에서 장날을 기하여 만세 운동을...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녀혼성 합창단. 여수시립합창단은 여수시민의 정서 함양과 여수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1년 1월 설립되어 1976년까지 활동하였는데, 초대 단장은 지정익 박사, 초대 지휘자는 이재수였다. 1985년 재구성되어 지휘자 이재수와 75명의 단원이 1996년까지 활동하였다. 박웅래 전 여수음악협회 지부장이 단무장으로 2005년까...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통시대에 살았던 효부나 열부. 우리의 전통 사회에서 여성의 효열(孝烈)은 남성들의 충효(忠孝)와 함께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의 이념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실천적 행동은 민중의 귀감이 되었으며 가문의 영예이기도 했다. 여수에도 효녀와 효부 그리고 열부로서 『삼강록(三綱錄)』 등 기록에 남아 있거나 효열비를 세워 그 행실을 기리는 대상 인물은 대단히 많았다. 1....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소리를 소재로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구악(舊樂)에서는 최석옥이, 신악(新樂)에서는 김홍기가 여수지역 음악계의 선각자로 활약해 왔다. 최석옥은 약관 때부터 이왕직아악부에 출입하여 주악하는 일이 자주 있어 이름이 남아 있다. 후일 여수의 양악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남긴 정동영·김수옥·김채수 등도 최석옥에게서 단소를 배웠다. 1922년경 맞돕회는 여수공립보통...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각 정당들의 정치 활동. 정당은 국민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책임 있는 정강 정책을 추진하고, 특히 선거에서 후보자를 공천하여 국민의 지지를 획득함으로써 정권의 획득과 유지를 도모하는 자발적 결사체라고 할 수 있다. 대의제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현대 민주정치는 주로 정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여기서 정당은 국민과 정치를 연결시키는 중요한 매개...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산하 여수지역 지부.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는 지방 음악의 향상·발전과 지역 문화의 창달을 도모하고, 국제간 또는 중앙을 비롯한 국내 각 지부와의 음악 문화 교류를 통한 지방 음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4년 7월 한국음악협회의 정관에 의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초대 지부장에 지정익, 부지부장에 김중배, 총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