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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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설립되었던 일본인 회사. 한일합병이 되자 일본 정부는 한반도 전역에 걸쳐 본격적인 식민 작업에 들어갔고, 고뢰농장이 여수에 진출한 것도 이 식민 사업의 일환이었다. 이후 고뢰농장은 일본 정부의 식민지 정책을 등에 업고 자본다운 자본이 없던 여수 지방에서 많은 축재를 하였다. 1911년 3월 다카세[高瀨]명명회사(命名會社) 여수지점의 이름으로 여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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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광무동·오림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법정동인 광무동과 오림동을 통합하여 광림동이라 하였다. 광무동은 1914년 일제의 행정개편으로 서정이라 하였다가, 1946년 일본식 동명에 대한 변경에 따라 궁동(弓洞)으로 개칭하였다. 1953년 행정구역 개편시 광무동으로 개칭되었다. 오림동은 1914년 일제의 행정개편으로 오림리(五林里)라 하였으며, 1949년 여수시 승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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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에 있는 광림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광림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광무동은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정’이라 불리었다. 1946년 일본식 동명 변경에 따라 궁동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5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광무동사무소가 설치되었다. 오림동은 1914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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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활을 쏘는 사정(射亭)이 있으므로 사정이라 하였다가, 해방 이후 궁동(弓洞)으로 개칭하였다. 이후 세가 커지면서 이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하층민도 함께 증가하였는데, 궁동의 ‘궁’자로 인해 가난하게 살게 된다는 속설의 영향으로 장군산(將軍山)의 장군을 가리키는 ‘호반 무(武)’자를 따서 ‘무사가 영원히 빛을 내라’라는 뜻으로 광무동(光武洞)으로 지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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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는 동부 지역 등기 업무를 담당하는 광주지방법원 산하 등기소. 광주지방법원 여수출장소는 전라남도 여수시의 부동산등기와 법인등기, 선박등기 및 상업등기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17년 2월 23일 광주지방법원 여수출장소로 개소하여 여수시 전 지역을 관할하였다. 1947년 1월 1일 광주지방심리원 여수등기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4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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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전라좌수영 시절 군자정(君子亭)이라는 활터가 있어 군자동(君子洞)이라 하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이곳에 향교가 있어 예동(禮洞)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본래 여수군 여수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수동(樹洞)·정동(井洞)·예동(禮洞)·근동(芹洞)·내동(內洞)·재동(齋洞)·죽동(竹洞)·행동(杏洞)·지동(枳洞)·남동(南洞)·장동(莊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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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서교동·봉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서교동과 봉강동의 통합으로 신설된 동으로 서교의 서와 봉강의 강을 한 자씩 취하여 서강동이라 하였다. 서교동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종동·석정·친동·포등·상정·하정·석교리·교동·추동·탕암·구동·성동·연둥 등을 병합하여 서정이라 하다가 1946년 서교동이라 하였다. 봉강동은 구봉산 기슭이 되므로 봉강이라 하였는데,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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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정(上井)·하정(下井)·구동(龜洞)·성동(城洞)·종동(鍾洞)·석정(石井)·천동(川洞)·포동(圃洞)·석교리(石橋里)·교동(喬洞)·추동(秋洞)·탕암(宕岩)·연동(蓮洞)이 통합되어 일본식 지명 표기인 서정(西町)이 되었고, 처음으로 여수면 여서리라 부르게 되었다. 1931년 여수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여수읍 여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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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서교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동산동성당이 여수시 유일의 성당인 상황에서 지역의 인구 증가로 신자 수가 늘어나자 새 본당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펴고자 설립되었다. 1961년 9월 26일 광주대교구에서 서교동성당을 설립하고 초대 신부로 천노엘 신부를 임명하였다. 설립 당시 신자 수는 약 750명이었다. 처음에는 학교 건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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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은 민중의 지혜가 담겨진 언어 표현 양식이다. 비록 짧은 문장이기는 하지만 속담에는 민중이 삶의 과정에서 겪은 생각과 태도가 담겨 있고, 더불어 그들의 생활 관습과 신앙까지도 내포되어 있다. 우리나라 지역에서 유행한 속담은 대동소이한 편이다. 그러나 여수는 해안이라는 지정학적 특성 때문에 이와 관련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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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여수경찰서 산하 치안 행정기관. 여수시청 제2청사, 여수대학교, 한영대학교, MBC방송국, 시외버스터미널, 진남체육공원 등이 위치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자 치안 수요도 많은 지역인 여서동과 문수동을 포함한 7개동의 치안을 관할하는 여수경찰서 산하 치안 행정기관이다. 여수경찰서 여문파출소는 기동화·광역화 되는 연대 범죄에 적극 대처하며 범죄와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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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동부에 있는 호랑산 산록에서 발원하여 남산동으로 흘러드는 하천. 연등천에 관한 정확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이 하천이 흐르는 연등동이라는 지역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천 상류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관입되어 있으며, 중·하류쪽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인 낙동층군하부에 속하는데 유로를 따라 엷은 충적층이 발달하였다. 토양은 해안 가까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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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통시대에 살았던 효부나 열부. 우리의 전통 사회에서 여성의 효열(孝烈)은 남성들의 충효(忠孝)와 함께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의 이념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실천적 행동은 민중의 귀감이 되었으며 가문의 영예이기도 했다. 여수에도 효녀와 효부 그리고 열부로서 『삼강록(三綱錄)』 등 기록에 남아 있거나 효열비를 세워 그 행실을 기리는 대상 인물은 대단히 많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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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조선시대에 이 마을에 구씨(具氏)·임씨(林氏)·정씨(鄭氏)가 살았으므로 구림정(具林鄭)이라 부르다가, 구씨가 이주하자 이곳이 여수 중심지에서 5리 정도의 거리라 하여 오림정(五林鄭)이라 불렀다 한다. 또한 정자나무 다섯 개가 있어 오림정(五林亭)이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오림리가 되었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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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과 여서동 사이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산의 이름이 이순신 장군과 연관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의 정상부는 기반암이 차별 침식으로 노출된 암봉들이 나타나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연등천을 사이에 두고 종고산과 마주 대하고 있다. 산의 동쪽으로는 연등천이 돌아 흐르며, 진남초등학교 맞은편에는 옛 하구바구가 자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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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 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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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절대자를 믿고 숭배하는 일과 그 체계. 여수 지역에는 원시적인 무교(巫敎)에서부터 기독교·불교·유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교가 분포되어 있다. 이 종교들은 때때로 지역민들이 실의와 좌절에 빠졌을 때 용기와 희망을 주기도 하고, 역사의 격변 속에서도 굳건한 정체성을 유지하게 하고, 개인의 인격과 도덕적 심성의 도야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여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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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천주교는 로마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그리스도교회로서 동방정교회나 프로테스탄트교회와는 구별되는 가톨릭교회를 말한다. 가톨릭이란 ‘보편적’, ‘공동적’, ‘일반적’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말로서 스스로를 ‘유일하고, 성스럽고, 공변되며, 사도(使徒)로부터 전래된 교회’라고 믿고 있는 그리스도교회가 전 인류를 위한 유일한 구원의 기관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