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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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에서 말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선 시대에는 여수시 화양면을 ‘곡화(曲華)’라 하고 화동리에 말을 사육하고 관리하는 감목관을 파견하였다. 또한 개도리[개도]에서도 말을 길러 나라에 바치게 하였다. 「개도 마녀목 설화」는 말과 관련한 이야기이다. 조선 시대에는 화양면 화동리에 말을 사육하고 관리하는 감목관을 파견하여 화양면 일대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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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월항마을에서 용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도 월항마을 용바위(아기장수) 전설」은 개도리[개도] 월항마을에서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친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 그 부모가 역적으로 몰려 가족이 몰살당할 것을 염려하여 사내아이를 죽였다는 이야기이다. 옛날 개도리[개도]의 월항마을에 김씨 성을 가진 가난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농부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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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도리 지역에는 월항·신흥·화산·여석·모전·호령이란 6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그 중 여석마을에는 봉수대가 있었고, 숫돌의 산지로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한 돌벅수 등이 남아 있어 섬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전설이 여러 형태로 전해져 온다. 화정면의 가장 큰 섬 개도(蓋島)는 가막만이나 장수만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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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화정면 개도리 화산 천제는 매년 음력 3월 1일 밤 10시경 마을 뒤편에 위치한 천제봉의 제단에서 주민들이 공동으로 모시는 마을 제의이다(『한국지명총람』에는 삼월 삼짇날에 제사지낸다고 기록). 주민 제보에 의하면 3월 1일에 천제봉에서 모신 후 하산하여 마을 뒤쪽 산 아래에 위치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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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에서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까지 열한 개 해상 교량으로 연결 예정인 도로. 백리섬섬길은 전라남도 여수에서 고흥 간 거리인 ‘100리[백 리]’에 섬과 섬을 잇는 바닷길이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전라남도에서는 2020년 1월 23일부터 1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에서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간 39.1㎞[해상 교량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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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횐섬 백야도에는 백야리와 와달과 신기마을로 이루어진 화백리가 있는데, 백야도의 큰 마을인 백야리에는 동쪽의 끝 마을인 ‘동머리’와 ‘막’, 백야마을의 태를 묻었다는 ‘안투골’, 샘이 있었던 ‘새미꼴창’, ‘돌아지기’라는 돌아가는 길모퉁이, ‘솔고지’, 표면이 미끄럽다는 ‘지름바구’, 소들이 놀던 ‘쇠마당’, 긴 꼬리모양의 섬 ‘오랑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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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었던 조선 중기 목장성. 백야산성의 축조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문화유적총람』과 『여수·여천향토지』에 의하면 1592년(선조 25)에 이순신이 전라좌수사로 임명받고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여 백호산 정상을 중심으로 쌓은 성이라고 전해진다. 백야산성은 백호산 정상과 중턱 주위 능선을 둘러싸고 있다. 백호산정은 현재 화정면사무소 터가 있는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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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화정면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14년 여수군 설치 시 옥정면과 화개면을 관할하는 화정면사무소를 설치하였다. 1966년 낭도출장소와 1970년 개도출장소, 1979년 여자도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98년 4월 1일 삼여통합에 따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