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주삼동 주동마을에 있던 옛 지명. 옛 쌍봉면 지역으로 현재 여천초등학교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가 있는 지역이다. 주동은 거무골을 한자로 기록한 이름으로서 거무는 거미의 방언이다. 주동마을을 에워싸고 있는 산세가 거미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온다. 고려 말에 여수현령 오흠인이 석보창 부근에 거주하면서 주동마을에 있는 주동천의 우물을 이용했다고 전해온다....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봉강(鳳崗)마을과 계원(溪源)마을을 합하여 봉계동(鳳溪洞)이 되었다. 조선시대 석보창이 있던 지역으로 속칭 석창이라고도 한다. 본래 여천군 쌍봉면(雙鳳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봉강리(鳳崗里)·월앙리(月仰里)·계원리(溪源里)·대곡리(大谷里)·월산리(月山里) 등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여천군 쌍봉면 봉계리가 되었다. 1976년 전...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산곡마을에 있던 역원. 역원은 삼국시대부터 있던 제도로 공문서의 전달과 여행 중인 관리의 숙박 또는 관물의 운송을 담당하였다. 병조의 소관으로 관할 역에는 찰방이 있고 찰방역에는 몇 개의 역이 소속되어 있다. 1454년(단종 2)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는 역원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1486년(성종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