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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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姑蘇洞)에 있는 사적지. 전라좌수영 성체의 치성(雉城) 위에 세운 포루의 일종으로서 장대(將臺)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이 작전계획을 세우고 명령을 내린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수 8경의 하나로, 옛날에는 고소정(姑蘇亭)이라는 정자가 있었다고 한다. 『호좌수영지(湖左水營誌)』에는 동문(東門) 좌포루(左鋪樓)가 5칸으로서 177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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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고소동(姑蘇洞)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작전 계획을 세우고 명령을 내린 곳으로 알려진 고소대(姑蘇臺)가 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마을이 형성되었고, 고소대의 창설로 마을이 번성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근동(芹洞)·수동(樹洞)·정동(井洞)·재동(齋洞)·죽동(竹洞)·행동(杏洞)·지동(枳洞)·남동(南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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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전승은 크게 문학적 성격을 지닌 구비문학과 비문학적 성격의 말로 된 생활 기술 지식을 총칭하는 말로 쓰인다. 구비전승 하면 떠오르는 구비문학의 경우 전설·신화·민담 등 문학적 요소를 담고 있는 설화와 노동요·만가·타령 등 노래의 형식을 빌린 민요, 그밖에 수수께끼·속담 등으로 나뉜다. 여수 지역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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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는 ‘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를 세우게 된 내력을 적은 조선 후기 기실비. 현감 심인조(沈仁祚)가 ‘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의 건립 경위와 여기에 참여한 인물들, 그리고 건립하기까지의 어려움 등을 상세히 기록함으로써 후세에 충무공 이순신을 숭모하는 정신을 전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장방형 비신 뒷면 음기에 "숭정기원후주갑무술인정일립(崇禎紀元後周甲戊寅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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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여수는 전반적으로 오랜 침식을 많이 받은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해안에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의 영향으로 곳곳에 반도가 형성되어 있고, 복잡한 해안선과 낮은 해저의 간석지가 많은 지형적인 특징을 띄고 있다. 이곳은 소백산맥의 지리산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곡성과 순천을 지나 여수반도로 뻗어 내려오는 지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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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는 조선 중기 이순신 장군의 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 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는 일제강점기에 여수경찰서장 마쓰키[松木]가 1942년 봄 우리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하여 대첩 비각을 헐고 대첩비와 타루비를 반출했던 것을 1946년 경복궁 뜰에서 김수평이 발견하여 1948년 5월 24일 여수에 복구하였다. 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는 충무공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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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가 자리하고 있는 반도. 조선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로 태종 때에는 충청도·전라도·경상도의 삼도수군통제영이 있었다. 여수반도에는 보물 제571호 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와 보물 제1288호 여수 타루비, 국보 제304호 여수 진남관, 사적 제381호 여수 충민사, 이충무공 자당 기거지, 선소, 굴강 등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물이나 유적이 많이 있다. 이 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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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남부 지역에 있는 행정구역. 여수(麗水)라는 명칭은 고려 전기인 940년(태조 23) 행정구역 개편 때 해읍현(海邑縣)을 여수현(麗水縣)으로 변경하면서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3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 54개국 중 하나인 원지국(爰池國)에 속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538년(성왕 16) 구지하성이 관할하는 삽평군(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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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에 있는 불을 밝혀 항해에 도움을 주는 시설.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위치와 항로 결정, 위험물과 장애물에 대한 경고는 물론, 좁은 수로 또는 항로의 한계 등을 알려주고, 육지의 원근, 소재, 위험 장소를 알리거나 입항 선박에 항구 위치를 알려 주는 항로 표지의 일종이다. 광양항과 여수항 등을 출입하는 화물선 및 고기잡이 어선들이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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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진주(晉州). 증조할아버지는 정유재란 때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과 함께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유형(柳珩)이다. 유성채(柳星彩)는 무과에 급제하여 1685년(숙종 11) 12월 인동도호부사(仁同都護府使)로 부임하던 중 1686년(숙종 12) 9월 부친상을 당하여 교체되어 고향으로 돌아갔다. 1696년(숙종 22)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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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연등동에서 전해지는 옛 지명. 잉구부는 연등동 중앙을 관통하는 도로의 옛 이름이다.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오림동부터 이어진 도로는 반달 모양으로 크게 휘어져 있다. 왼쪽으로 구부러져 있다 하여 왼구부라고 하였는데, 여수 지방에서는 ‘왼’이란 뜻은 ‘인’으로 발음하여 왼구부를 ‘잉(인)구부’로 하였다.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인’을 음이 비슷한 ‘연’으로, ‘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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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교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전라좌수영의 군선들이 정박하던 항구가 있었던 곳으로 내항으로 밀려오는 파도를 막기 위해 해변의 바닷물 속에 담장인 수장이 있어서 수장끝이라고 불렸던 지역이다. 수장동이란 이름과 좌수영성의 남문 장대가 있었던 곳이라서 남문밖, 구장대, 중장동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러오던 마을이 있었던 곳이다. 지금의 이름은 구 여수시의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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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에 있는 중앙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53년 행정구역 변경에 의해 중장동사무소를 중앙동사무소로 변경하였다. 1997년 7월 25일 제1차 행정동 통합 개편에 의해 고소동사무소와 중앙동사무소를 통합하여 중앙동사무소로 변경하였다. 1998년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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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연등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충무동은 바다였던 지역이 매립되어 처음에는 육동(陸洞)이라 하였다. 큰 샘골과 대첩비가 있었던 곳이어서 빗집거리라고 하는 땅이름이 전해지는데, 1946년 동명의 변경에 의하여 충무공의 대첩비가 있는 지역이라고 하여 충무동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본래 여수군 여수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종동·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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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경상남도 거제시에 이르는 해상과 해안 일대의 공원. 전라남도 여수시, 경상남도 사천시·거제시·통영시·하동군·남해군 등 2개 도, 4개 시, 2개 군에 걸쳐 있는 해상국립공원이다. 이곳에는 자연 경관이 수려한 오동도·다도해·비진도·한산도·거제해금강 등 해상관광이 풍부하다. 또한, 임진왜란 때 일본 수군을 대파한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가 많아 역사의 산 현장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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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제반 사항을 수록한 영지(營誌). 앞에는 성내 영아(營衙)를 비롯한 각종 건물과 수영 주변의 산수를 상세하게 그린 채색 지도 1장이 수록되어 있다. 이 지도에는 책의 내용 중에 나오는 건물이 대부분 수록되어 있을 정도로 상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이 책은 내용상 1847년(헌종 13)의 기록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후에 편찬된 것으로 보인다. 『호좌수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