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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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봉계동 월앙마을에서 정월대보름 다음날에 하는 줄다리기 놀이. 1995년 1월 25일 마을회관 노인당에서 방경택[남, 66세]·박주동[남, 66세]·장종석[남, 55세] 등이 제보한 바에 의하면, 여수시 봉계동 월앙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다음날 줄다리기를 실시했는데, 6·25 직후인 1950년대 초까지 하였다. 마을 뒤 전봉산(戰鳳山)에서 발원하는 하천(뒷고랑)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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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주삼동 주암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자녀의 무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주삼동 주암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월 2일 오전 10경에 도제를 모시며, 또한 음력 7월 7일 칠석날 칠석제(칠성제, 진세턱)를 마을 공동으로 지내고 있다. 도제는 유교식으로 지내며 풍물이 뒤따른다. 칠석제는 그해에 6세가 되는 자녀들이 있는 집에서 아동들의 만수를 축원하기 위해 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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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주삼동 주암마을에서 정월대보름에 하는 줄다리기 놀이. 1995년 1월 25일 김한평 집에서 김한평[남, 63세]과 정순자[여, 79세]가 제보한 바에 따르면, 주암마을은 해방되기 전까지 주로 봉계마을과 마을 대항 줄다리기를 했다고 한다. 여수시 주삼동 주암마을에서는 정월 10일께가 되면 짚을 걷는다. 줄은 마을 앞 당산나무에 걸어 드린다. "으싸 으싸 받아라 비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