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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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鼓樂山 |
영어음역 | Goraksan |
영어의미역 | Gobos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훈 |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산.
알려진 명칭유래는 없으나 고락이라는 명칭에 나타나듯이 고락산성과 관련된 북소리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기반암이 풍화된 해발 333m의 육산이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경위도상의 위치는 북위 34°45′45″, 동경 127°41′30″에 자리하고 있다. 산정부에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토양층이 얇게 형성되어 있으나, 산록 일대는 기반암이 풍화된 두터운 토양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수목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고락산은 문수동과 시전동 사이에 우뚝 솟아 있으며, 여수문수중학교 뒷산이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삼각형 모양의 경사가 급한 산체처럼 보인다. 정상에는 곳곳에 층층바위를 이룬 곳이 많으며 여수 신시가지 지역은 물론 여수시내가 잘 조망되는 산이다.
고락산은 여수시 문수동 산정에는 1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석굴이 있다고 전해온다. 산 중턱에 고락산성 터가 남아 있고, 산정에는 부속성이 있다. 현재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는 등산로가 많이 발달해 있으며, 산 중턱에는 약수터와 약간의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여수시청에서 직선거리로 3㎞ 정도 떨어져 있으며, 국도 17호선 주변에 접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