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미술인 단체.

[개설]

여수여성미술작가회는 여수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여성 작가라면 누구나 입회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고 보다 폭넓게 미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 목적]

여수 지역 미술 문화의 발전과 여성 미술 인구의 저변확대, 향토성에 기반을 둔 지역 미술인의 창작 의욕 활성화 및 회원 상호 교류의 틀을 넓혀 가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여수여성미술작가회는 2016년 여수 출신 32명의 여성 미술인이 발의한 이후 손차영을 초대 회장으로 하여 창립하였다. 이후 7년 동안 다양한 미술 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여수 미술 문화 발전의 첨병에 서서 수많은 미술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다. 2022년 8월 제7회 정기전을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년 정기전 및 ‘찾아가는 미술관전’, 세미나, 워크숍 등 회원 상호 간 미술 활동을 기반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 가는 한편, 돈독한 우의를 통한 지역성 재고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여수를 비롯한 순천, 광양, 목포 등 전라남도의 곳곳에서 지역 교류전을 가진 바 있으며 ‘전남 여성전’을 목포, 보성, 함평, 순천 등지에서 개최하였다. ‘마음으로, 사랑으로, 그림으로’ 등 주제를 드러내는 여러 형태의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여수 미술의 위상 제고에도 남다른 정열을 드러내고 있다.

[현황]

여수여성미술작가회는 매년 정기전과 찾아가는 미술관전 등을 통해 지역 향토 작가로서의 긍지와 함께 자신들의 대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다양한 표현 기법을 통해 여수 미술의 미래를 가능해 보는 계기로 삼고 있어 늘 미술계의 관심을 모으는 미술 단체이다. 여수시립현암도서관 미디어 갤러리에서 2022년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성의 미’,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계절의 변화’ 전시를 개최한다. 2022년 8월 현재 회원은 39명이다.

[의의와 평가]

여수여성미술작가회는 초창기 향토 사랑, 향토 작가라는 개념으로 창립해 나름 활발한 미술 단체로 성장해 왔다. 누구나 정관에 정해 둔 대로 조건만 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지역 미술 운동의 새로운 전진기지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